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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친구 같은 아빠, 프랜디(Friendy)가 되어보세요

서울시,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통해 자녀와의 소통・대화・놀이법 교육

  • 등록 2015.05.28 15:41:22


[TV서울=도기현 기자]

# 2014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주중 평균 아버지와의 대화시간이 30분 미만인 자녀는 42.1%로 나타났으며, 대화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한 자녀도 6.8%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아버지와 자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관계를 증진하고 일·가정 양립을 실천하여 행복한 가정과 직장을 영위하도록 하는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은 특강형식인
아버지교육과 자녀와 함께 하는 놀이 체험활동인 신나는 아빠 놀이터”, 아빠 직장을 체험하는 우리 아빠 직장에 다녀왔어요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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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2시에 BR코리아(서초구)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직장에 다니는 아버지들과 함께 교육을 받는다.

강의는
성공하는 자녀를 키우는 코치형 아빠되기라는 주제로 아하 코칭센터의 김온양 대표가 진행한다.

박원순 시장도 이 날만큼은
박원순 아버지로 교육에 참여해 일과 가정을 양립해야 하는 아버지들의 고충 등 의견을 듣고, 본인의 아버지로서의 경험담도 나눈다.

프랜디하게 자녀와의 친화력을 올리고자
,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은 강의와 더불어 자녀와 함께 하는 놀이 체험활동도 강화해 교육의 효과성도 높일 예정이다.

구로구에서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하는
천하무적 야구단을 시행하고 있는데, 2주마다 한 번씩 체육활동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가 친밀해지도록 해주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종로구에서는 매달
에코토이 교실을 운영하는데 박스로 그네 만들기, 신문지로 캐릭터 장난감 만들기 등을 진행해 호응도가 높다.

또한 올해는
서울가족학교의 가족톡톡(Talk Talk) 학교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이 진행된다.

서울 가족학교에서는 생애주기별
·유형별 다양한 교실로 운영하여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외에 예비·신혼기부부교실, 중노년기 부부교실, 한부모가족 이해교실, 패밀리셰프 등도 진행한다.

현재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은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전화·이메일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을 원하는 기관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문의는 건강가정지원센터(1577-9337)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
찾아가는 아버지교실2014304기관 12,488명으로 작년까지 누적계수 1,644기관, 89,217명의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일·가정 양립 및 부모-자녀 관계 역량을 도모하였다.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에 참여한 구로구 이
○○씨는 아버지교실 참여 후 아이와 교감하고 소통하게 되어 우리 부녀관계가 많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또한 이○○ 사장은 사장으로서 직원들의 입장에서 고충을 이해하게 되고 가정에서도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어떤 사람인지를 돌아보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영기 가족담당관은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이 여러 자치구별로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 아버지와의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특례시 지정 등 지역 중추 사업 해결할 것"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지금까지의 변화와 성장을 바탕으로 특례시 지정, 청주교도소 이전 등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될 중추 사업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3년 성과 브리핑에서 "100만 자족도시의 발판이 될 특례시 지정, 오송역세권 개발, 스포츠콤플렉스 확충, 청주국제공항 중심의 공항복합도시 클러스터 조성,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강조했다. 이어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해결할 것"이라며 "봉명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복대동 대농지구, 사직·사창동 옛 국정원 부지는 주거와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도심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준비와 성과를 뛰어넘는 진짜 도약의 시간"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변화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 3년의 주요 성과로 34조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K-바이오스퀘어·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사업이 포함된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국책사업 확정,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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