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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광진구, 전국 최초 '마을버스 IoT 그늘 쉼터' 설치 운영

  • 등록 2020.05.13 09:20:14

 

[TV서울=변윤수 기자] 광진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정류소에 ‘광진형 마을버스 IoT 그늘 쉼터’를 시범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광진형 마을버스 IoT 그늘쉼터’는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제품인 스마트 그늘막의 장점은 살리고 버스 승차대 설치에 필요한 면적보다 쉼터 설치 면적을 대폭 줄여 보행자의 이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기온, 바람에 따라 차양막이 자동으로 개폐돼 태풍 등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며, 태양광을 활용한 LED 조명이 부착돼 있어 야간 보안등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광진구는 좁고 협소한 보도환경 때문에 별도의 승차대 없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햇빛에 노출돼 서서 버스를 기다려야 했던 구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쉼터에 편의의자를 특별 제작해 설치했다.

 

 

광진구는 유동인구 밀집 여부, 그늘 및 보도 환경 등을 파악해 강변역, 광진정보도서관 등 마을버스 정류소 6개소를 선정한 후, 광진형 마을버스 IoT 그늘 쉼터를 시범 설치했다. 광진형 마을버스 IoT 그늘 쉼터는 겨울철에는 외부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해 찬바람막이 쉼터 부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광진형 마을버스 IoT 그늘 쉼터는 2020년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구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고심한 끝에 추진하게 됐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더 나아가 항상 구민의 입장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 해 서울시 최초로 스마트 그늘막 11개소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4월에 추가로 6개소를 확대 설치해 현재 총 1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횡단보도 인근 또는 교통섬에 파라솔 모양의 고정형 그늘막 61개소와 찬바람막이 쉼터를 활용한 천막형 그늘막 1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쉼터에 태양광 반사 및 열 차단 효과가 있는 특수페인트를 건물 옥상 등에 시공하는 쿨루프 사업을 추진해 도시 열섬현상 완화 및 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검찰, '불법 선거운동' 혐의 최재영 목사에 징역형 구형

[TV서울=곽재근 기자] 검찰이 외국 국적자 신분으로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긴 최재영 목사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최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준 이른바 '명품백 전달' 당사자이다. 검찰은 30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부(안재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 목사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2월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선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최 피고인에 대해 "사실관계를 자백했고 최모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지난해 총선 후보로 공천된 이후, 총선을 1~2개월 앞둔 시점에 여주·양평에서 시국강연회를 하고 발언한 내용 등을 미뤄보면 선거운동의 목적이 명백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최 목사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미국 국적자인 피고인이 선거법을 오인했다. 지방선거는 외국 국적자라도 3년 이상 국내 거주 거소증이 있으면 선거 운동할 수 있어 총선도 그런 줄 알고 안 된다는 것을 몰랐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최 목사도 최후진술을 통해 "총선에서 외국 국적자는 선거운동을 하면 안 된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고 선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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