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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김경 시의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블렌디드 러닝 적극 활용해야"

  • 등록 2020.06.17 16:55:33

 

[TV서울=변윤수 기자]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 등 다양한 학습 방법을 혼합한 교육방식인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면한 대한민국의 교육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경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교육감 정책질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을 병행하는 교육이 전국 학교 현장에 적용되었다”며 “서울시교육청이 온·오프라인 학습법이 결합된 블렌디드 러닝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는 지식전달을, 오프라인에서는 토론 등의 최적화된 교수학습방법을 적용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교육모델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블렌디드 러닝은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고, 학습 기회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교육시간과 비용을 최적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이 병행되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블렌디드 러닝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각 과목마다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선생님마다 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이 달라 매 시간마다 다른 플랫폼에 로그인과 로그오프를 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많은 고충을 토로하고 있고, 선생님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 후에도 화면에서 쏟아지는 학생들의 질문에 계속 답해야 하는 등의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온라인 플랫폼을 교육 상황과 현장에 맞게 통일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원활한 온라인 수업 진행과 질의응답을 위한 튜터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지적된 사항이 모두 교육청이 모두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하는 것들이 맞다”며 “블렌디드 러닝 활용과 더불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온라인-오프라인 수업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금감원 비대위, “금융개악 위한 졸속 입법 중단해야”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금감원 내 정부 조직개편 방안에 따른 입법 대응 태스크포스(TF)의 법안 검토 기간이 이틀 정도에 불과해 졸속 입법"이라며 TF 운영 중단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날 낸 성명서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금감위 설치법, 은행법 등 고쳐야 할 법안만 50여개, 고쳐야 할 조문은 9천개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상은 금융개악을 위한 졸속 입법임을 자인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임원과 부서장에게는 TF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관련 업무지시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은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개악으로서 금감원 전체 직원의 의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TF를 계속 운영한다면 허울뿐인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동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개별법에서 금감원장과 금소원장을 나누는 작업을 먼저 요청한 것"이라며 "모든 법을 이틀 만에 검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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