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수)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8.6℃
  • 박무서울 4.3℃
  • 맑음대전 7.1℃
  • 박무대구 5.6℃
  • 연무울산 6.9℃
  • 구름많음광주 8.3℃
  • 맑음부산 8.3℃
  • 구름많음고창 7.5℃
  • 흐림제주 10.6℃
  • 구름많음강화 2.6℃
  • 맑음보은 6.2℃
  • 맑음금산 6.5℃
  • 맑음강진군 7.3℃
  • 맑음경주시 7.0℃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성북구, 서울시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사업’ 공모 최고등급 선정

  • 등록 2020.07.10 10:00:35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북구가 지난 3일 서울시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최고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됐다.

 

성북구 의류제조업이 지역 내 제조업 사업체 중 차지하는 비율은 54%로,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의류제조산업의 인력이 고령화되고 작업환경 또한 노후화되어 채산성은 물론,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추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수출 활로도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북구는 이러한 관내 의류제조업체의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고자, 지난 5월 서울시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성북구는 S그룹으로 선정되어 확보된 시 지원금 2억4,500만원으로 관내 35개의 사업체에 대한 작업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열악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자영업자가 공사비용 10%를 자부담하면 시‧구에서 나머지 90%를 부담하여 산업용 흡입기,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LED조명, 배선정리, 순환식 보일러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은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성북구는 현재 ‘장위동 패션봉제지원센터’, ‘보문동 공동작업장’과 같은 패션봉제 지원 조직을 운영하여, 의류제조산업 인력 양성, 생산효율증대, 유통판로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스마트장비가 구축된 ‘(가칭)패션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하여 패션봉제업계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도심 제조업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의류 제조산업을 계속해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시 서울시 등 타 지역과도 협력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고대 구로병원, 인봉가든 현판식 진행

[TV서울=박양지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은 지난 11월 24일, 병원 내 기부공간의 공식 명칭을 ‘인봉가든(Inbong Garden)’으로 확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기존 구로병원 3층에 위치한 ‘보타닉가든’으로 불리던 공간을 기부자의 뜻을 기리고, 나눔의 의미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병원의 기부 프로그램 ‘네이밍 기부’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민병욱 병원장, 김상민 홍보실장, 윤영훈 진료협력센터장, 인봉의료재단 유태전 회장, 뉴고려병원 윤영순 이사장, 영등포병원/인봉의료재단 뉴고려병원 유인상 의료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봉가든’은 인봉의료재단 유태전 회장과 뉴고려병원 윤영순 이사장이 지난 9월 고대 구로병원에 2억 원을 기부하며 조성된 공간이다. 병원은 기부자의 숭고한 뜻을 반영해 해당 공간의 명칭을 ‘인봉가든’으로 공식화했으며, 이를 통해 병원 구성원과 방문객 모두가 기부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기념적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됐다. 민병욱 병원장은 “소중한 뜻을 모아 주신 유태전 이사장님과 윤영순 이사장님께 먼저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