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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특구, 타운매니지먼트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 등록 2020.07.13 09:17:51

 

[TV서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에서 진행한 2020년 서울형 타운매니지먼트 사업에 공모해 지난 1일 ‘여의도 금융개발진흥지구’가 타운매니지먼트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타운매니지먼트사업(TM, Town management)이란 지역주체가 그 지역을 직접 관리․운영해 도심 소규모지역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는 사업을 말한다. 뉴욕의 타임스퀘어, 도쿄의 록본기힐즈가 대표적으로 행정 중심의 도시관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민간주도의 도심 활력 프로젝트이다.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과 달리 소규모지역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색에 맞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민간영역 스스로의 재원 마련을 통해 지속적인 도심 활력과 긍정적 파급효과을 꾀한다.

 

공모 대상이 되는 지역은 공원, 공개공지, 기부채납 시설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활용 가능한 공공 공간 면적 10만㎡ 미만인 지역이다. 타운매니지먼트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실시돼 왔고, 중구 다동․무교동과 명동 일대, 서초구 남부순환로 일대가 선정돼 지역 현황과 특색에 따른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공모는 올해 5월부터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접수가 진행됐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행사 등 활동 추진현황, 사업의 실현가능성, 사업계획의 적합성, 창의성, 파급효과까지 고려한 종합 평가를 거쳐 높은 점수를 확보한 지역에 사업비가 지급된다. 공모에 신청한 자치구 중 2개 자치구가 최종 선정됐고, 영등포구는 총 2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됐다.

 

영등포구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여의도 금융개발진흥지구에 ▲여의도 공공-민간 금융기관 네트워크 조성 ▲미팅룸, 미디어 월, 휴게실 등 도심활력소 공간 설치 ▲플리마켓, 소규모 공연, 먹거리 이벤트 등 애프터워크 사업 ▲청년 핀테크 스타트업 창업 교육 및 핀테크 박람회 등 다양한 매니지먼트 사업을 고려 중에 있다.

 

향후 영등포구는 지역 주체들과 사업추진을 위한 워크숍, 협의를 진행하고 민관협력체계에 기반한 운영조직 구축, 재원조성방안, 환경개선 등 사업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여의도 금융개발진흥지구의 타운매니지먼트 사업 선정은 민간 중심의 도시관리로 패러다임 전환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여의도가 활력을 되찾고, 글로벌 명소로 발돋움하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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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金인준 표결 강행 가능성… "새 정부 일 못하게 하는 건 대선 불복“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다만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야당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반발하는 한편 상법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선회한 만큼 여당 일방 처리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은 실용 내각이자 내란 종식·사회 대개혁을 과감하게 실현한 개혁 내각"이라며 "먼저 김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 처리하겠다. 신속한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인준을 두고 양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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