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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쓰레기 줄이기 5탄. 이제는 아파트다!

아파트 181개 단지 등 다량배출 장소에 대한 쓰레기 감량 본격 추진

  • 등록 2015.07.09 10:15:45


[TV서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
(구청장 조길형)가 쓰레기 줄이기에 사활을 걸었다.

구는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절약하기 위해 연초부터 구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쓰레기 줄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로 구청 부서별 종량제봉투 실명제를 실시하고, 두 번째로 재활용품과 쓰레기를 섞어서 배출한 종량제봉투에는 미수거 스티커를 발부해 수거를 거부했다. 세 번째로 영등포역과 당산역 등 지하철역 주변 상점에 대한 배출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네 번째로 종량제봉투 값을 인상하기로 했다.

7월부터는 쓰레기 줄이기 다섯 번째, 공동주택 등을 집중 공략해 2천여 톤 이상을 감량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공동주택
181개 단지와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349개소, 지식산업센터 23개소이다.

그 동안 공동주택과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에도 분리배출 계도 홍보물을 부착하고, 수거거부 스티커 등을 붙여 분리수거를 유도했으나 분리배출 위반 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구는 계도 활동과 함께 강도 높은 배출실태 점검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동주민센터는 물론 청소과 전 직원이 나서 관내 공동주택과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전체를 대상으로 릴레이 파봉작업을 실시한다.

파봉은 말 그대로 종량제봉투를 뜯어 분리배출 위반 여부를 확인해 위반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주민들에게는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작업으로, 710일까지 단지별 계획을 수립한 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에는 계도활동 외에 업체별 봉투실명제를 실시해 폐기물 감량을 유도한다. 특히 섬유류와 종이류, 특수마대 처리용 폐기물 등의 분리배출 여부를 철저히 감시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한 폐기물 감량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구민들의 협조 없이는 폐기물 감량화가 불가능한 만큼 나 하나쯤이야 보다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폐기물 감량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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