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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작구, 중앙대 협력 마을강사 대상 역량강화교육 실시

  • 등록 2020.07.28 12:08:30

 

[TV서울=이천용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동작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비대면 교육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지난 4월 동작구, 중앙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간 ‘사람중심 가치창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혁신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의 비대면 방식 전환에 따라 마을강사들도 온라인교육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중앙대와 함께 하는 마을강사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중앙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관해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위한 장비 사용법 ▲온라인 화상강의 ZOOM 솔루션 사용법 ▲온라인 수업 실습 등 4시간 과정이며, 금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중앙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와 집중력 있는 교육을 위해 매회 10명씩 총 50명의 마을강사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편, 관내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동작혁신교육지구 하반기 ‘마을이학교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마을이학교다’는 내 집 앞 방과후교실로 구 전역의 다양한 교육공간에서 아이들이 색다른 마을교육 콘텐츠를 배울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부터 진행할 하반기 ‘마을이학교다’ 공모 결과, ▲드론 파일럿이 되어보자! ▲두드리Go, 만들Go! 등 마을교육콘텐츠 15개가 선정되어 오는 29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마을이학교다’ 프로그램 및 신청방법은 ‘행복한학교희망교육협동조합’ 홈페이지 또는 어플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동작구는 마을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교육공간이 없는 마을강사들도 ‘마을이학교다’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e공간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 마을e공간 21개소를 발굴했으며, 추가 공간 발굴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02-820-17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작구 관계자는 “마을강사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온라인 수업에 대한 마을강사들의 부담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대면 교육방법과 접목한 마을교육 콘텐츠로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혁신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건희 집사'의 수상한 자금흐름…특검, 투자금 46억 용처 추적

[TV서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의 '집사' 역할을 한 김예성씨 관련 업체의 자금 흐름을 쫓으며 뒷배를 캐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씨가 대기업들로부터 부정한 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자금이 김씨 부인 정모씨가 관계된 '차명회사'를 경유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임원으로 있던 렌터카 플랫폼 업체 IMS 모빌리티가 2023년 6월 투자받은 184억원 가운데 46억원이 사모펀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회사의 지분을 매입하는 데 쓰인 것이다. 이노베스트코리아는 정씨가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이 때문에 특검팀은 이 회사가 실제 김씨가 소유한 차명회사가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가 이노베스트코리아의 구주를 그대로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사실상 김씨의 성공적인 '엑시트'를 도운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팀은 정씨도 피의자로 입건하면서 출국금지 조처하고 46억원의 용처를 추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금이 김 여사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하는 것

그린벨트 훼손해 주차장 만든 행주산성 김 박물관 '이행강제금'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의 김 제조업과 전시·박물관을 운영하는 업체가 수년 전부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훼손해 불법 영업행위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A 업체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행주외동 58-5번지 일대 그린벨트 농경지와 임야를 훼손하고 매립해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을 조성해 불법 사용해왔다. 이 업체는 또 자신의 땅이 아닌 행주외동 57-5번지 임야를 소유주의 허락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훼손해 주차장 출입구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업체의 이런 위법 행위에 대해 고양시 덕양구청 환경녹지과는 지난 1월 산지관리법 위반으로 고양경찰서에 고발했다. 또 지속적인 법 위반 및 행정조치 불이행에 대해 덕양구청은 여러 차례 시정명령을 내렸다. 덕양구청은 A 업체가 최근까지 불법 증축 3건, 토지 형질 변경 2건, 물건 적치 1건, 건물 신축 1건 등 불법 사항만 7건인 것을 확인하고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덕양구청 관계자는 "업체 관계자가 불법적인 내용에 대해 일부는 인정하고, 일부는 부인하고 있다"며 "지난 10일 개발제한구역법 위반, 농지법 위반, 산지관리법 위반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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