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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수처 수사관 합격자 2명 임용 포기

  • 등록 2021.05.06 10:31:03

 

[TV서울=이천용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선발한 수사관 20명 중 2명이 임용을 포기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6일 "수사관 합격자 중 2명이 최근 임용 포기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공수처는 임명 포기서를 제출한 이들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지만, 현직 검찰 수사관 출신 6급 1명과 7급 1명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지난달 19일 5급 5명·6급 9명·7급 6명으로 최종 합격자 20명을 발표한 바 있다. 정원 30명보다 10명 덜 뽑은 셈이다.

신체검사와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이달 중순 임명할 예정이었지만, 2명이 포기하면서 18명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수사관 2명의 임용 포기가 각종 논란에 휩싸인 공수처의 위상 추락에 따른 영향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게다가 공수처 수사관 임기가 연임이 가능하더라도 6년에 불과하다는 점이 현직 공무원 입장에서 가장 고민스러웠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공수처 관계자는 "현재 공수처에는 검찰 파견 10명, 경찰 파견 15명 등 이미 수사관이 상당수 있다"며 "검사는 그대로고 나머지 인원이 임용되면 수사관만 43명에 달해 수사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 “교통카드 찍고 전기차 충전하세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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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 동시소환…尹계엄 국무위원 줄조사 [TV서울=나재희 기자]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 소환했다. 오는 5일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앞서 통보했다. 한 전 총리는 '사후 문건 서명 뒤 폐기 의혹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안 장관도 같은 시각 서울고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 등을 상대로 직권을 남용했는지, 일부 국무위원의 경우 동조한 공범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새로운 계엄 선포문이 작성됐다가 폐기된 정황도 수사해왔다. 한 전 총리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계엄 이후 작성한 비상계엄 선포 문건에 서명했으나 며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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