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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15명 늘어나

  • 등록 2021.05.13 10:23:24

[TV서울=신예은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635명보다 80명 늘어난 715명이 발생해 누적 12만9,63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이 692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227명, 경기 222명, 인천 17명, 울산 31명, 경남 30명, 광주 23명, 경북 22명, 부산 20명, 충남 19명, 대전 18명, 강원 15명, 전남 12명, 충북·전북 각 10명, 제주 9명, 대구 5명, 세종 2명 등이 가족이나 지인모임, 직장, 학교 등 일상 공간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4명, 강원·경남 각 2명, 경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내국인이 17명, 외국인이 6명이며, 유입 추정국가는 불가리아 6명, 인도네시아·미국 각 3명, 러시아·인도·일본·키르기스스탄 각 2명, 태국·우크라이나·헝가리 각 1명이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7명이 늘어 누적 1,891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7명이 줄어 총 160명이다.

 

현재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33명 늘어 누적 11만9,906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75명 늘어 총 7,836명이다.

 


금융위, 석유화학 구조조정 금융지원…"비올때 우산 뺏지 않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석유화학 구조조정 지원에 나선다. 금융당국은 채권금융기관 공동협약을 통해 석유화학 기업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산업은행, 기업은행[024110], 수출입은행 등과 함께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석유화학 산업 현황과 사업재편 방향을 공유하고 금융 지원 원칙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석유화학산업은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기간산업으로서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지만, 더는 수술을 미룰 수 없는 처지가 됐다"며 "스웨덴 말뫼의 조선업체 코쿰스가 문을 닫으면서 대형 크레인을 1달러에 현대중공업에 넘긴 '말뫼의 눈물'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사업재편의 기본 원칙으로 철저한 자구노력, 고통 분담, 신속한 실행을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석유화학기업에 "자기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구체적이고 타당한 사업재편계획 등 원칙에 입각한 '행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금융권에는 석유화학업계가 사업재편 의지를 밝힌 만큼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함께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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