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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일주일만에 500명대로 내려와

  • 등록 2021.05.18 10:12:44

[TV서울=신예은 기자]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91명이 줄어 지난 11일 511명 이후 일주일 만에 500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8명이 늘어 누적 13만2,81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506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169명, 경기 134명, 인천 16명, 강원 25명, 대구 23명, 경북 21명, 충남·경남 각 15명, 부산·충북 각 13명, 대전·전남 각 12명, 광주 11명, 제주 10명, 전북 7명, 울산 6명, 세종 4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서울·경기 각 3명, 경북 2명, 경남·제주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내국인과 외국인이 각 11명씩이며, 유입추정국가는 인도 5명, 필리핀·일본·미국 각 3명, 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대만·이라크·베트남·폴란드·아르헨티나·가나 각 1명이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904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5명이 늘어나 총 156명이다.

 

현재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68명 늘어 누적 12만2,631명이고,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9명 늘어 총 8,283명이다.


금융위, 석유화학 구조조정 금융지원…"비올때 우산 뺏지 않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석유화학 구조조정 지원에 나선다. 금융당국은 채권금융기관 공동협약을 통해 석유화학 기업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산업은행, 기업은행[024110], 수출입은행 등과 함께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석유화학 산업 현황과 사업재편 방향을 공유하고 금융 지원 원칙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석유화학산업은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기간산업으로서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지만, 더는 수술을 미룰 수 없는 처지가 됐다"며 "스웨덴 말뫼의 조선업체 코쿰스가 문을 닫으면서 대형 크레인을 1달러에 현대중공업에 넘긴 '말뫼의 눈물'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사업재편의 기본 원칙으로 철저한 자구노력, 고통 분담, 신속한 실행을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석유화학기업에 "자기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구체적이고 타당한 사업재편계획 등 원칙에 입각한 '행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금융권에는 석유화학업계가 사업재편 의지를 밝힌 만큼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함께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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