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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61명 늘어나

  • 등록 2021.05.21 09:55:38

 

 

[TV서울=신예은 기자]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1명이 늘어 누적 13만4,67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542명, 해외유입은 19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171명, 경기 161명, 인천 12명, 충남 40명, 대구·경남 각 18명, 전남 17명, 대전·전북 각 15명, 부산·광주·울산 각 13명, 충북 12명, 경북 11명, 강원 7명, 제주 5명, 세종 1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3명, 부산 2명, 서울·대구·전북·충남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국가는 인도 3명, 필리핀·카자흐스탄·인도네시아·폴란드·이집트·에티오피아 각 2명, 네팔·몽골·루마니아·미국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8명이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1,922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4명이 줄어 총 147명이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614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90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500명대로 내려왔지만 이는 휴일이었던 부처님오신날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최근 일상 가운데 집단발병이 계속되고 있고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도 지역사회로 번지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1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 석유화학 구조조정 금융지원…"비올때 우산 뺏지 않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석유화학 구조조정 지원에 나선다. 금융당국은 채권금융기관 공동협약을 통해 석유화학 기업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산업은행, 기업은행[024110], 수출입은행 등과 함께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석유화학 산업 현황과 사업재편 방향을 공유하고 금융 지원 원칙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석유화학산업은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기간산업으로서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지만, 더는 수술을 미룰 수 없는 처지가 됐다"며 "스웨덴 말뫼의 조선업체 코쿰스가 문을 닫으면서 대형 크레인을 1달러에 현대중공업에 넘긴 '말뫼의 눈물'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사업재편의 기본 원칙으로 철저한 자구노력, 고통 분담, 신속한 실행을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석유화학기업에 "자기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구체적이고 타당한 사업재편계획 등 원칙에 입각한 '행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금융권에는 석유화학업계가 사업재편 의지를 밝힌 만큼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함께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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