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459명보다 218명 늘어난 677명이 발생해 누적 14만1,47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654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256명, 경기 188명, 인천 19명, 대구 39명, 대전 23명, 부산·경남 각 19명, 울산·강원·제주 각 14명, 전북·전남 각 10명, 경북 9명, 충남 7명, 광주·충북 각 5명, 세종 3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4명, 경북 3명, 서울·부산·경남 각 2명, 인천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17명이다. 유입추정국가는 인도·미국·캐나다 각 4명, 인도네시아 3명, 필리핀·방글라데시·러시아·우즈베키스탄·요르단·키르기스스탄·폴란드·영국 각 1명이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1,965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7명이 줄어 총 151명이다.
현재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05명 늘어 누적 13만2천68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0명 늘어 총 7,44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