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81명이 늘어 누적 14만2,15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672명, 해외유입이 9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215명, 경기 207명, 인천 22명, 대구 73명, 부산 32명, 경남 23명, 강원 16명, 대전 15명, 충남 13명, 전북·제주 각 12명, 경북 11명, 울산 8명, 충북 5명, 광주 4명, 전남 3명, 세종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4명, 대구·강원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이 늘어 누적 1,968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줄어 총 149명이다.

현재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31명이 늘어 누적 13만2,699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7명 늘어 총 7,49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