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목)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8.5℃
  • 흐림서울 5.5℃
  • 대전 6.2℃
  • 대구 5.3℃
  • 구름많음울산 10.5℃
  • 광주 7.2℃
  • 흐림부산 10.7℃
  • 흐림고창 8.8℃
  • 제주 13.3℃
  • 흐림강화 5.1℃
  • 흐림보은 2.4℃
  • 흐림금산 7.9℃
  • 흐림강진군 7.2℃
  • 흐림경주시 2.9℃
  • 구름많음거제 7.4℃
기상청 제공

종합


서울시, “아리수, 먹는 물 수질기준 충족”

  • 등록 2021.06.30 08:49:42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지난 23일, 서울 수돗물 '아리수'가 먹는 물 수질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0년 아리수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작년 서울물연구원의 아리수 정밀수질검사 결과 171개 항목 모두에서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수돗물 검사 164개 항목보다 더 많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달 실시한 원수 수질 검사 결과, 팔당댐부터 잠실 수중보까지 한강 본류에 위치한 취수원수의 수질은 두 번째로 바람직한 등급인 '좋음(Ⅰb)'이었다.

 

정수 수질도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 이는 서울 시내 수도꼭지 450지점에 대해 월 1회, 수돗물 공급과정별로 70지점에 대해 분기별 1회 검사를 한 결과다.

 

 

가정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정밀 수질검사에서는 병원성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고, 납·비소·카드뮴 등 인체에 유해한 무기물 9개 항목과 페놀·벤젠 등 유해 유기물 15종도 검출되지 않았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전자책으로 제작해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인 '아리수 품질확인제'도 운영 중이다. 구별 관할 수도사업소나 국번 없이 120번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원수에서 정수까지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관련 정보를 적극 제공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신을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李대통령 취임 첫 업무보고 시작… 기재·농식품·고용부·데이터처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기관별 업무보고를 11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데이터처와 그 산하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환율 및 물가 관리 방안과 세제 개편, K-푸드 수출 확대와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산업재해 근절과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안정적 정착 방안 등 부처별 당면 현안이 폭넓게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처별 보고가 끝나면 이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평소 국무회의처럼 이 대통령이 자유롭게 질문하며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미진하거나 놓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무보고 대상은 19부·5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228개 공공기관과 업무 연관성이 높은 유관기관이다. 업무보고는 세종과 서울, 부산 등에서 열리며 외교·안보 등 일부 영역을 제외하면 전 과정이 생중계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국가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대한민국 대전환을 한 걸음이라도 앞당겨야 한다"며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것이 아닌, 전 국민에게 국정 청사진을 투명하게 제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보고를 준비해달라"고 각 부처에 지시했다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취임 첫 업무보고 시작… 기재·농식품·고용부·데이터처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기관별 업무보고를 11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데이터처와 그 산하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환율 및 물가 관리 방안과 세제 개편, K-푸드 수출 확대와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산업재해 근절과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안정적 정착 방안 등 부처별 당면 현안이 폭넓게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처별 보고가 끝나면 이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평소 국무회의처럼 이 대통령이 자유롭게 질문하며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미진하거나 놓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무보고 대상은 19부·5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228개 공공기관과 업무 연관성이 높은 유관기관이다. 업무보고는 세종과 서울, 부산 등에서 열리며 외교·안보 등 일부 영역을 제외하면 전 과정이 생중계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국가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대한민국 대전환을 한 걸음이라도 앞당겨야 한다"며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것이 아닌, 전 국민에게 국정 청사진을 투명하게 제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보고를 준비해달라"고 각 부처에 지시했다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