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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2021년 제13회 비아페스티벌(VIAFestival) 31일까지 진행

“가상의 거리, 예술로 꽃피다”

  • 등록 2021.07.02 16:48:11

 

[TV서울=신예은 기자] ‘길’ 위에서 펼쳐지는 야외 공연예술 축제 형식의 비아페스티벌이 2021년 시대적 상황에 따라, 온라인 상의 거리예술축제로 7월 1일 개막해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13회차를 맞는 비아페스티벌은, 온라인 상 가상의 ‘길’ 위에서 온라인 콘텐츠화된 공연 실황을 관람객들의 선택에 따른 순서로 관람하는 형식으로 펼쳐보인다. 국내외 예술가들과 전문 개발자들의 협력을 통해,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디지털 환경 속 가상의 거리 공간(www.viaf.or.kr) 안에서, 관람객들은 자율적 선택과 참여에 따라 이동하며 다채로운 공연 영상 콘텐츠를 관람하게 된다.

 

연극, 무용, 마임, 음악 기반에서 출발한 총 16편의 공연들은, 일상 공간으로부터 온라인 상 가상공간 상 미로로 길을 떠난 간객들에게 또 다른 16개 이상의 다채로운 공간으로의 여정과 체험을 제공한다.

 

비아페스티벌 사무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위기에도 비아페스티벌(VIAFestival)만의 ‘길’(VIA)에서 꽃피우는 공연예술‘이라는 방향성과 다양하며(Various), 통합적이고(Integrative), 예술적인(Artistic) 축제(Festival)라는 고유성을 지속하여 축적시켜 나가고자 하는 것”이라며 “온라인이라는 매체의 특성을 활용해, 직접적인 대면의 아쉬움을 최대한 극복하며, 예술가에게는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과 영감을 부여하고, 다양한 환경 속 관객에게 보다 시공간적으로 확대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 비아페스티벌의 윤기훈 예술감독은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게임의 형식이 접목된 이번 비아페스티벌은 코로나 시대 비대면 행사의 한 독창적 사례로서, 가상 공간 개발에 힘써준 젊은 융합기술진들의 심미적이면서도 경쾌한 감성과 기술력의 성과”라고 밝혔다.

 

축제의 가상공간으로 인도하는 인트로 영상에 이어 전문예술공연 프로그램 (Full Bloom) 총 11편(프랑스 in-SENSO팀 포함)과 코로나 위기 속에 현장에 배출된 청년예술공연 프로그램 (Bud) 총 3편(방글라데쉬 Free Birds팀 포함), 그리고 시니어 및 시민참여 예술공연 프로그램 (Bloom in Depth) 총 2편이 미로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미로에서의 여정을 통해 공연 관람을 마치면, 공개 모집된 관객들의 이미지와 공연진의 이미지가 풍선에 실려 함께 하늘로 날아오르는 피날레 영상으로 축제는 마무리된다.

 

한편, 축제 프로그램 별 공연 목록 및 축제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아래와 같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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