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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산구, 청소년들이 공공미술 통한 인권의 길

  • 등록 2021.07.05 13:19:22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가 7월 6일부터 8월 2일까지 '인권'과 '공공미술'을 주제로 미술 진로 탐색 프로젝트 '아트 미래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스로넷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숙명여자대학교(이하 숙명여대) 회화과와 협력해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에 소재한 민주인권기념관과 청소년미디어센터가 이어지는 골목에 '청소년이 만드는 인권의 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트 미(美)래야'는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해 90명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분야 진로 탐색,설계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인권'이라는 특별 주제를 통해 인권 감수성을 기르고 각 청소년의 창조적 사고를 표현하는 예술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전체 기획은 스스로넷이, 프로젝트 교육은 김정아 숙명여대 회화과 교수와 회화과 재학생이 지원 멘토로 참여한다. 청소년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스스로 인권 주제에 대해 접근, 토론을 기반으로 인권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 표현을 담은 작품을 만들게 된다.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작품을 공공 설치미술로 제공해 청소년들이 직접 '인권의 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용산구의 지원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14~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스스로넷 이정연 관장은 '인권의 길을 조성하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역사, 지역사회 이해와 자부심을 높이고, 인권에 대해 사회가 함께 생각해봐야 하는 청소년들의 메시지를 맘껏 표현하기를 기대한다. 특히 모든 과정을 통해 미디어리터러시 능력을 키우고, 개인의 독창성이 발현되는 동시에 공통의 경험으로 협업을 체화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 '아트 미(美)래야' 참가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7월 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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