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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1년 로컬푸드 지수 측정계획 설명회 개최

  • 등록 2021.07.09 10:01:18

 

[TV서울=신예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사)소비자시민모임(대표 백대용)과 함께 지난 8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2021년 로컬푸드 지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로컬푸드 지수 측정대상인 전국 159개 시·군의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세부측정계획과 측정기준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푸드 지수는 지역별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활성화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올해는 기획생산 지원 현황·지역가공 활성화 정도 등 17개 지표에 대해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는 7월 중 지자체의 서류접수 기간을 거쳐 8~10월에 서면·현장평가를 실시하고, 11월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먹거리와 관련한 지역의 목소리를 모을 수 있는 토론회 등 다양한 환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로컬푸드 지수는 2019년 말에 지역민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지자체의 로컬푸드 활성화 의지를 높이기 위해 개발되어, 지난해 시범측정을 실시해 전북 완주군 등 13개 우수지자체에 대해 시상한 바 있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로컬푸드 지수 측정은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구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고, 확산 기반을 더욱 두텁게 다지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올해도 많은 지자체들이 로컬푸드 지수 측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명회 영상은 유튜브 채널 ‘소비자시민모임’을 통해 시청가능하며, 신청서 및 작성양식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바로정보(www.baroinfo.com) 또는 소비자시민모임(www.consumers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 석유화학 구조조정 금융지원…"비올때 우산 뺏지 않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석유화학 구조조정 지원에 나선다. 금융당국은 채권금융기관 공동협약을 통해 석유화학 기업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산업은행, 기업은행[024110], 수출입은행 등과 함께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석유화학 산업 현황과 사업재편 방향을 공유하고 금융 지원 원칙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석유화학산업은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기간산업으로서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지만, 더는 수술을 미룰 수 없는 처지가 됐다"며 "스웨덴 말뫼의 조선업체 코쿰스가 문을 닫으면서 대형 크레인을 1달러에 현대중공업에 넘긴 '말뫼의 눈물'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사업재편의 기본 원칙으로 철저한 자구노력, 고통 분담, 신속한 실행을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석유화학기업에 "자기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구체적이고 타당한 사업재편계획 등 원칙에 입각한 '행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금융권에는 석유화학업계가 사업재편 의지를 밝힌 만큼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함께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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