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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기중앙회·경총·소공연, "내년 최저임금 동결 준하는 수준으로 최소화해야"

  • 등록 2021.07.12 15:24:37

 

[TV서울=신예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은 12일 '최저임금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발표하며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에 준하는 수준으로 최소화할 것”을 촉구했다.

 

경제단체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조금의 최저임금 인상도 감당할 여력이 없다"며 "아직도 많은 자영업자는 빚으로 빚을 갚아 버티고 있는 상황으로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단기간 내 여건 개선도 기대하기 어렵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은 하루하루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최저임금이 또다시 인상된다면 기업 경영 부담은 물론이고 일자리 상황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했다.

 


[기고] 8월 15일, 기억과 미래를 잇다

광복절(光復節)은 ‘영예롭게 회복한 날’이라는 뜻을 지닌 기념일이다. 1910년 대한제국이 일제에 국권을 빼앗긴 이후, 우리 민족은 주권이 없는 암울한 시대를 견뎌야 했다. 이름을 일제식으로 바꿔야 했고, 우리의 문화와 언어는 억압받았으며, 수많은 젊은이의 병력과 노동력을 강제 동원당했다. 그럼에도 우리 선조들은 자유와 독립을 향한 의지를 꺾지 않았다. 1919년 3·1운동으로 우리 민족의 함성 소리가 전국 방방곡곡에 울려 퍼졌고, 상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독립운동의 조직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광복군을 창설해 해외에서 독립전쟁을 준비하는 등, 뿌리 깊은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민족의 정신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1945년 8월 15일,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함께 우리 민족은 오랜 식민 지배로부터 영예로운 광복을 이뤄냈다. 이는 독립운동가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물이자, 역사상 가장 처절했던 식민 통치에 맞선 숭고한 투쟁의 결실이었다. 이처럼 광복절은 과거의 승리를 되새기는 날인 동시에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이정표다. 이날을 단지 하나의 기념일로만 보는 시선을 넘어, 어떤 희생이 있었고 또 무엇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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