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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MBC, 프랑스'Herve Hubert'와 손잡고 ‘복면가왕’ 일반인 버전 제작

  • 등록 2021.07.13 13:24:43

 

 

[TV서울=신예은 기자] MBC와 프랑스의 유명 제작사 'Herve Hubert'가 손을 잡고 인기 예능 '복면가왕'의 스핀오프 '더 마스크드 탤런트'를 제작한다.

기존 MBC의 간판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은 현재 약 50여 개국에 포맷을 수출하며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인기에 힘입어 MBC와 프랑스 'Herve Hubert'가 오는 추석 특집 음악 예능 프로그램인 의 포맷을 최초로 공동 개발하기로 한 것.

스타들이 출연했던 기존 '복면가왕'과 달리 은 일반인, 혹은 숨은 실력자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서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포맷으로 안방 1열을 찾아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복면가왕'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역사적인 순간들을 함께 해 온 김성주가 MC로 확정되며, 매끄러운 진행까지 더해져 또 하나의 믿고 보는 프로그램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한민국에 음악 예능 열풍을 일으킬 '더 마스크드 탤런트'은 전국의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공개 모집도 진행한다. 나이, 장르, 국적 제한 없이 끼 많고 실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 접수는 MBC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안내를 통해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MBC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더 마스크드 탤런트'는 오는 9월, 추석 연휴에 방영될 예정이다.


금융위, 석유화학 구조조정 금융지원…"비올때 우산 뺏지 않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석유화학 구조조정 지원에 나선다. 금융당국은 채권금융기관 공동협약을 통해 석유화학 기업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산업은행, 기업은행[024110], 수출입은행 등과 함께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석유화학 산업 현황과 사업재편 방향을 공유하고 금융 지원 원칙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석유화학산업은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기간산업으로서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지만, 더는 수술을 미룰 수 없는 처지가 됐다"며 "스웨덴 말뫼의 조선업체 코쿰스가 문을 닫으면서 대형 크레인을 1달러에 현대중공업에 넘긴 '말뫼의 눈물'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사업재편의 기본 원칙으로 철저한 자구노력, 고통 분담, 신속한 실행을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석유화학기업에 "자기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구체적이고 타당한 사업재편계획 등 원칙에 입각한 '행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금융권에는 석유화학업계가 사업재편 의지를 밝힌 만큼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함께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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