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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NC 김택진 구단주, “무거운 마음으로 코로나 일탈 사과”

  • 등록 2021.07.16 16:41:41

 

[TV서울=신예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코로나 일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구단주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사과했다.

 

김택진 대표는 16일 사과문을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구단을 대표해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 직접 말하지 못하고 사과문으로 대신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NC 선수들이 숙소에서 사적 모임으로 확진되고, 그 여파로 리그가 중단됐으며, 방역 당국에 혼란을 초래하고 구단이 미흡하게 대처했다”며 "사태의 최종적인 책임은 구단주인 저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와 구단에 실망을 느끼셨을 모든 야구팬 여러분들, 다른 구단 관계자 여러분, 폭염 속에 고생하시는 방역 관계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무엇보다 다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즐거움을 드려야 하는 야구단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 대표는 구단주로서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

 

그는 "이번 사태와 관계있는 구단 관계자와 선수들은 결과에 합당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며 "구단 운영 과정에서 지켜져야 할 원칙과 가치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지금 저희 구단을 향한 다양한 의견을 하나하나 새겨들으면서 더 좋은 구단으로 거듭 태어나 여러분의 용서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끝맺었다.

 

한편, 황순현 NC 구단 대표는 이번 사태에 책임지고 사퇴했다.

 

황 대표는 "구단 내 선수들이 일으킨 물의와 그로 인한 파장으로 인해 야구팬 여러분과 KBO리그에 피해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NC 다이노스가 다시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단 관계자와 선수들이 합심하여 노력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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