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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드라마 '통증의 풍경', 배우 안내상.길해연.백지원, 캐스팅 확정

  • 등록 2021.08.24 16:55:21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안내상, 길해연, 백지원이 TV시네마 '통증의 풍경'으로 뭉쳤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시네마'의 세 번째 작품 '통증의 풍경'은 올해 KBS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영화 프로젝트 'TV시네마'로, 영화 같은 고퀄리티의 연출과 한 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로 섬뜩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통증의 풍경'은 허름한 동네에서 벌어진 기이한 살인사건에 휩쓸린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로, 한국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그려내며 깊은 여운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베테랑 배우 안내상, 길해연, 백지원이 완벽한 연기 합으로 서늘함을 자아낸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안내상은 권태로움에 젖은 고독한 신부 이형재 역을 맡는다. 우연한 계기로 사건에 휘말린 그는 미묘한 감정 변주로 몰입감을 높인다고. '더 로드', '악마판사',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그가 '통증의 풍경'에서 펼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길해연은 리어카를 끌고 폐지를 주우며 동네를 배회하는 노파로 분한다. 그녀는 존재만으로도 기묘함을 풍기는 인물이다.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잔뼈 굵은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희로애락을 선사했던 만큼 그녀가 그려낼 노파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백지원은 모두에게 외면받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끝까지 파고드는 강력반 형사 윤광숙으로 분한다. '더 로드', '라켓소년단', '이 구역의 미친 X' 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자아냈던 그녀가 '통증의 풍경'에서 냉철한 카리스마를 가진 윤광숙 캐릭터로 또 한 번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렇듯 TV시네마 '통증의 풍경'은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안내상, 길해연, 백지원의 만남에 흥미진진한 고퀄리티 추적 스릴러를 곁들여 안방극장을 뒤흔들 예정이다.

한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시네마 통증의 풍경'은 KBS 2TV에서 10월 방송 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와 Btv에서는 2주 전에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일자리 연구회’ 토론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미래 일자리 연구회'(대표의원 이종배)가 주관하는 "AI 시대 일자리 위기, 서울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토론회가 8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정책심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특히 서울의 특수한 경제 구조와 청년층 고용 불안정 심화에 대한 선제적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효원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종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AI 시대의 변화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10년, 20년 뒤를 내다보는 전문가들의 고견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가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재 정책심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의 일자리 위기는 서울시가 반드시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논의될 전문가들의 진단과 해법을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자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AI 시대 일자리 소멸에 대한 우려는 과거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반복되어 온 현상”이라며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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