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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충남 서산 방문해 고구마 수확 도와

  • 등록 2021.10.29 13:34:34

 

[TV서울=신예은 기자]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로 꼽히는 (사)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수확의 계절을 맞아 지난 10월 16일 충남 서산시 음암면 부산리 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를 실시했다.

 

한통여협 관계자는 “처음으로 진행한 농촌봉사”라며“이번 봉사는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대부분 외국인 노동인력에 의존해 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입국 및 관리상 어려움으로 수확기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현지 사정을 알게 돼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봉사에는 한통여협 중앙회 및 수도권지역 임원과 서산시지회 회원 등 10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퇴근 후 현지로 내려가 하루 밤을 보낸 뒤,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구마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준희 총재는 “각종 행사가 집중되고 나들이와 단풍놀이가 한창인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농촌지역 일손 돕기에 흔쾌히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통일운동과 더불어 탈북민 지원 사업,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봉 수석부총재를 비롯한 봉사 참여자들은 “도심에서의 단시간 이뤄지는 여느 봉사와 달리 정말 힘들었고, 농부들의 고된 삶과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였다”며 “비록 하루지만 일손을 도와드렸다는데 보람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남인숙 농장주(한통여협 서산시지회장)는 “일손이 부족해 힘든 상황이었는데 뜻밖에 한통여협 임원들이 오셔서 정말 반가웠다”며 “농사일 중에서도 고구마 캐는 작업은 농부들도 힘들어 하는 일인데 온종일 쉬지 않고 열심히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통여협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혈액보유량이 급감해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중앙회를 필두로 전국지역 임원과 회원들이 사랑의 헌혈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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