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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경찰 경고에도 홍콩 핼러윈 점령"

  • 등록 2021.10.31 12:50:03

 

[TV서울=신예은 기자] 넷플릭스의 한국드라마 '오징어게임'이 홍콩의 핼러윈 파티에서 대유행을 이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1일 보도했다.

 

SCMP는 핼러윈을 하루 앞둔 30일 밤 홍콩 최대 유흥가 란콰이펑의 클럽들이 연 핼러윈 파티를 "'오징어게임' 분장을 한 이들이 점령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홍콩 경찰이 소품용 총을 소지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음에도 '오징어게임'의 병정과 참가자, 섬뜩한 인형이 란콰이펑의 나이트클럽으로 몰려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콩 경찰은 핼러윈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오징어게임' 관련 의상을 입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가짜 무기를 소지하고 나와 총기법을 위반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오징어게임' 속 병정들이 총을 들고 다니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경찰은 또 핼러윈 전후로 1천명의 경찰을 유흥가에 배치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가짜 무기 등에 대해 단속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30일 밤 나란히 '오징어게임' 병정으로 분장한 채 물총을 들고 나온 세 여성은 경찰의 삼엄한 배치에 익숙하다며 경찰의 경고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들 중 삼각형이 그려진 마스크를 쓰고 자신을 '삼각형'이라고 칭한 한 여성은 SCMP에 "경찰의 경고는 어떤 무기는 괜찮고 어떤 게 안되는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다소 자의적이고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SCMP는 "경찰관들은 도끼나 검 등 중세시대의 가짜 무기를 들고 나온 이들은 제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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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金인준 표결 강행 가능성… "새 정부 일 못하게 하는 건 대선 불복“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다만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야당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반발하는 한편 상법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선회한 만큼 여당 일방 처리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은 실용 내각이자 내란 종식·사회 대개혁을 과감하게 실현한 개혁 내각"이라며 "먼저 김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 처리하겠다. 신속한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인준을 두고 양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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