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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법무보호복지공단, ‘2021 법무보호복지의 날’ 기념식

  • 등록 2021.11.04 15:07:53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은 지난 3일 오후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2021 법무보호복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법무보호복지의 날’은 출소자들이 사회에서 범죄자라는 낙인과 편견으로 인해 소외받지 않고, 배려와 사랑으로 그들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범죄 예방을 위해 출소자의 안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며 법무보호사업 현장에서 포용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법무부 박범계 장관과 공단 최운식 이사장을 비롯해 유공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실시됐다.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를 슬로건 아래 출소자 인식개선을 위한 영상 시청,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 법무부 장관 격려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은 코로나 감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2차례로 나누어 실시되는데, 이날 1차로 수여식에서는 수상자들을 대표해 윤용병 법무보호위원 등 6명이 정부포상을, 황의철 법무보호위원 등 3명이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차 수여식은 오는 10일 공단 본부 1층 대강당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10일에 열리는 수여식에는 21명이 법무부 장관 표창을, 6명의 법무보호위원이 자랑스러운 법무보호인상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출소자들의 안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해 주신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법무부 또한 출소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운식 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단은 자원봉사자들의 ‘관심’이라는 씨앗이 ‘나눔’의 꽃을 피워 우리 사회에 행복의 아름다운 향기를 퍼트릴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와 공단은 국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범죄 예방정책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며, 출소자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회적 편견 해소와 취업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스라엘, 트럼프 특사 다녀간 다음날 가자 배급소 주민 또 총격

[TV서울=이현숙 기자] 기아 위기가 고조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배급소에 식량을 받으러 온 주민 수십명이 또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굶주린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식량을 구하러 모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 배급소 2곳 근처에서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넷자림 회랑 인근 최북단 GHF 배급소 근처에서 최소 8명이, 남부 라파 GHF 배급소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샤쿠시 지역에서 최소 2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의료진과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를 포함한 미 당국자들이 전날인 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방문해 GHF 구호품 배급소를 살펴보고 돌아간 다음날 벌어진 참극이다. 또 이날 이스라엘 국경 인근 지킴 검문소에서도 식량을 받으려고 몰려든 군중 속에서 19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발포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GHF 측도 배급소 근처에서 아무 일도 없었으며, 군중 밀집 방지를 위해 최루 스프레이나 공포탄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하마스가 구호품을 탈취한다며 가자지구 물자 반입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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