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2.0℃
  • 구름많음서울 -1.9℃
  • 맑음대전 -1.9℃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2.1℃
  • 맑음고창 -2.1℃
  • 구름조금제주 4.6℃
  • 구름조금강화 -2.5℃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종합


캄보디아, 접종완료 무격리 입국 허용

  • 등록 2021.11.15 11:34:59

 

[TV서울=신예은 기자] 캄보디아가 태국과 싱가포르가 최근 닫혔던 국경 문을 열고 해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 상황에서 이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전격적으로 국경을 재개방한다.

 

일간 크메르 타임스 등 현지 언론 및 외신 등은 훈 센 캄보디아 총리가 전날 오후 SNS 음성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 대해 이날부터 격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훈 센 총리는 "캄보디아 인구 1천600만명 중 거의 88%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며 "따라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이들이 이전과 같이 14일 격리하는 것 외에는 더는 격리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격리 입국을 위해서는 백신을 두 차례 맞고 여행 72시간 전에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음성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캄보디아 입국 뒤 실시하는 코로나19 신속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이후 캄보디아 전역으로 여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입국자들은 호텔 등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릴 필요 없이, 입국이 이뤄지는 장소에서 15∼20분 정도만 기다리면 된다”고 덧붙였다.

 

훈 센 총리는 또 현재 격리 중인 백신접종 완료 외국인 및 캄보디아 국민들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이날부터 격리가 해제된다고 했다.

 

훈 센 총리는 "국경을 재개방하고, 국민을 위해 관광을 촉진하게 하는 신속한 방법"이라며 "우리 국민 중 일부는 해외로 나가기를 원하지만 귀국할 때 격리를 해야 하는 점을 우려하는 걸 안다"고 말했다.

 

이번 조처는 연말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이미 국경을 재개방한 다른 아시안 국가들에 해외 관광객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행보다.

 

애초 캄보디아는 일부 관광지를 중심으로 오는 30일부터 점진적으로 국경 재개방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연말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이미 국경을 재개방한 다른 아시안 국가들에 해외 관광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국경재개방 일정을 앞당겼다.

 

 

관광산업은 캄보디아의 주요 수입원으로 2019년의 경우 외국인 여행객 660만명이 다녀가면서 50억달러(5조8천억원)의 수익을 거뒀으나 작년에는 코로나 확산 여파로 인해 수입이 10억달러로 줄었다.

 

크메르 타임스는 훈 센 총리도 메시지에서 다른 국가들이 이미 무격리 입국을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관광 국가' 태국은 이미 지난 1일부터 63개 코로나19 저위험 국가에서 오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무격리 입국을 시행하고 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무격리 입국 시행 이후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전날 현재 4만4,700명 가량으로 집계됐다.

 

싱가포르는 지난 9월부터 13개국과 무격리 입국을 실시하고 있다.

 

크메르 타임스는 캄보디아 당국이 무격리 입국 실시에 따라 기존의 입국 예치금 2천 달러(약 236만원) 및 5만 달러 보장 코로나19 보험가입 조치를 유지할 지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봉양순 시의원,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참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정치

더보기
장동혁, "李정권 6개월, 민생 약탈·법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법치를 파괴하고 나라의 안보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민생 약탈을 넘어서 나라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오직 한 사람, 이재명을 구하고 독재의 길을 열기 위해 헌정 질서와 사법 체계를 파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우리 안보마저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 한다"며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더니 대통령은 대북 전단 살포를 북한에 사과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납북된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조차 대통령은 몰랐다"며 "중국인 간첩들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데도 간첩죄 개정을 가로막아 왔고 급기야 국가보안법 폐지까지 들고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독재 정권에는 민생, 법치, 안보가 없다. 당연히 이들의 관심사에는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며 "오직 하나, 국민 탄압과 이재명 구하기만 있다"고 주장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