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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성금 2억원 어려운 이웃에 전달

  • 등록 2021.12.24 16:17:08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부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영석 회장,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 김인 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지윤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8년 10월 27일 서울시와의 협약식을 통해 매년 2억원씩 5년 간 총 10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하였으며, 2018년부터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을 기부했고 이번 전달식에서도 2억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성금 2억원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희망온돌기금에 적립된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운동이다. 겨울철 한시적으로 새마을금고에서 직원·고객이 동참해 성금을 조성한 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며, 지난 2000년 12월 9일 특허청 상표등록을 했다.

 

서울시는 매년 20억 규모의 희망온돌기금을 조성해 긴급위기가정이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생계비 및 임차보증금 등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2만 가구 이상에 약 200억원을 지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 회장은 “20년을 이어온 사랑의 좀도리운동이 서울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늘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사랑받는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처럼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단체와 적극 협력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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