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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50세대 인구 중 1,300만명 해외직구

  • 등록 2021.12.30 13:17:28

 

[TV서울=신예은 기자] 올해 전체 20∼50대 국민 중 절반 가까이 해외직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해외직구로 물건을 산 20∼50대 개인이 1,300만명을 넘으며, 11월까지 해외직구를 포함한 전자상거래 수입액은 이미 작년 연간 수입액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30일 발표한 '2021년 전자상거래 수입 주요 특징' 자료에 따르면 20∼50대 해외직구 이용 인원은 1,307만6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해당 연령대의 전체 인구(3천20만4천명)의 43.2%에 해당하며, 두 명 중 한 명꼴로 해외직구를 했다는 얘기다.

 

해외직구 건수를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전체의 32.3%를 차지했고 이어 30대(30.5%), 50대(15.6%), 20대(14.7%), 60대 이상(6.2%), 10대 이하(0.8%) 순이었다.

 

 

성별까지 고려하면 40대 남성(16.5%)이 가장 많고 이어 30대 여성(15.9%) 순이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자상거래 수입액은 41억5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7% 증가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조기에 달성했다.

 

전자상거래에는 개인의 해외직구 외에 사업자의 전자상거래도 포함되는데, 같은 기간 전자상거래 건수는 7,900만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6% 늘었다. 건수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다.

 

하루 평균 23만1천건이 개인의 직접구매 형태로 수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건강식품(19.4%)이 전자상거래 수입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컸고 이어 의류(17.7%), 가전·컴퓨터(10.4%), 신발류(7.3%), 핸드백·가방(6.8%) 순이었다.

 

 

2010년에는 의류, 건강식품, 신발류, 핸드백·가방, 화장품·향수 순으로 수입액이 많았는데 수입 트렌드가 바뀌었다.

 

식품류, 서적류, 신발류, 의류, 완구·인형 등은 올해 들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수입액이 많이 늘어났다.

 

전자상거래 수입액은 '쌍십일'(雙11)로 불리는 중국 11·11 쇼핑 축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있는 11월에 연중 최대치(4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자상거래 수입 대상국은 2010년 74개국에서 올해 159개국으로 많아졌다.

 

2010년에는 미국 의존도가 수입액 기존 82.6%에 달했으나 올해 1∼11월에는 40.2%로 줄었다. 그 밖의 나라는 중국(22.5%), 독일(8.6%), 영국(7.1%), 일본(6.3%) 등이다.

 

태국, 몽골, 노르웨이, 터키, 네덜란드 등은 수입액이 비교적 적지만 작년보다 수입액이 크게 늘었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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