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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년사] 임재하 서울지방병무청장

“국민과 공감하는 병무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 등록 2022.01.03 09:20:44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는 용맹한 호랑이의 기운처럼 강인한 의지로 코로나19의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서울병무청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전 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공정 병무행정을 구현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우선 디지털·언택트 업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모집병 화상면접을 전 군으로 확대, 원거리 거주자 등의 면접장 방문 불편 및 대면 면접 부담 등을 해소해 민원편익을 제고했고, 병역지정업체 및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의 실태조사와 사회복무요원 기본교육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으로 병행 진행하는 등 신속하고 성공적인 비대면 병무행정을 수행했습니다.

 

또한 불만 민원을 집중 관리해 업무 개선안을 발굴하기 위한 ‘적극행정과제추친단’을 발족·운영해 국민중심의 적극행정 서비스를 추진했고 병역판정검사 과정에서 “병역면탈 안내 및 의료영상 CD 등록 동의서” 작성 기능이 추가 된 ‘병역판정검사 맞춤 키오스크 CD 등록기’를 개발해 타 지방병무청에 전파·활용토록 하는 등 공정한 병무행정에 견인차가 됐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영등포구 ‘서울시 안심일자리 사업’ 인력을 서울병무청 ‘자체선별센터’에 배치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동시에 병무청 직원의 방역업무 투입 시간을 줄여, 업무 시간을 확보해 양질의 병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병무행정을 둘러싼 환경은 인구 감소에 따른 병역자원 부족과 이에 따른 징병제 등 제도의 한계점에 다다라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인권과 평등을 중시하는 MZ세대 등장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을 위한 적극행정이 한층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변화와 시대적 흐름을 고려해 서울지방병무청 전 직원은 병역이행 과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적극 개선하고 공정 병역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책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병무행정을 만들기 위해 2022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서울병무청은 60년이 지난 현재 청사를 새롭게 신축하는 큰 사업을 영등포구 등 지역 사회와 소통·협력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임인년 새해는 코로나19가 극복되고, 모두가 건강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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