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지난해 외화증권 보관·결제 금액 '역대 최대'

  • 등록 2022.01.20 17:04:09

 

[TV서울=이현숙 기자] 해외주식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 열풍에 작년 외화증권의 보관 및 결제 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일, 작년 말 기준 예탁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1천5억9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39.3% 늘어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외화증권 보관금액 중 외화 주식은 779억1천만달러로 2020년 말(470억8천만달러) 대비 65.5% 증가했다.

 

작년 S&P500 지수가 26.9%, 나스닥100 지수가 27.5% 상승하는 등 미국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자 지지부진한 코스피에서 눈길을 돌린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투자에 나섰기 때문이다.

 

 

해외 시장별로는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68.6%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높았다. 외화 주식만 놓고 보면 미국이 전체 외화 주식 보관 규모의 87.0%를 차지했다.

 

미국 주식 보관 규모는 2020년 373억4천만달러에서 2021년 677억8천만달러로 81.5%나 늘어난 반면, 홍콩 31억달러, 일본 27억3천만달러, 중국 23억7천만달러, 베트남 4억6천만달러 등 주요 시장 주식 보관 규모는 전년과 큰 변화가 없었다.

 

외화 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 154억6천만달러, 애플 50억3천만달러, 엔비디아 31억2천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 22만7천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외화증권 결제금액도 4천907억1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51.7% 늘어나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외화 주식 결제금액은 3천984억7천만달러로 2020년 대비 100.9% 증가했다.

 

해외시장별 결제금액은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77.8%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외화 주식만 따로 놓고 보면 미국이 전체 92.9%를 차지했다. 결제금액 상위 종목은 테슬라 341억달러, 애플 109억4천만달러,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93억3천만달러 등 순이었다.

 

 

한국예탁결제원 /연합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연구하는 의회, 실천하는 의회’ 선언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4월 24일 5개의 의원연구단체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은 ‘부평구 도시역사 연구회(대표의원 박영훈)’를 필두로, ‘굴포천 정화기능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정유정)’, ‘2024 부평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정한솔)’,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윤태웅)’, ‘부평구 청년친화도시 조례 제정을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정예지)’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각 단체별로 소속 의원과 함께 현장방문 및 사전 간담회 등 연구활동을 이어갔으며, ‘부평구 다문화정책 연구회 “아름다운 동행”’(대표의원 허정미)은 5월 13일에 발대식 개최와 함께 연구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이 구정발전을 위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정책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도로, 부평구의회에선 2009년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연구단체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며 구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부평구의회에선 총 6개의 의원연구단체가 등록되어, 제도 운영 이후 가장 많은 연구단체가 활동하게 되었다. 각 단체별 연구주제를 살펴보면 ▲국내 최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실·與, 채해병 특검 수용해 국민 명령 따라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을 향해 민주당이 추진하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특별검사)법' 수용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민 3분 중 2분이 채 해병 특검에 찬성한다. 채 해병 특검을 반드시 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며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을 수용해서 국민의 명령을 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마키아벨리가 이렇게 말했다.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고"라며 "해병대원 사망 사건도 예외가 아니다. 시간이 흐르니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수사자료를 회수하던 당일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예정된 수사 결과를 갑자기 취소시키거나 정당하게 수사를 잘하던 박정훈 대령에게는 집단 항명 수괴란 해괴한 범죄를 뒤집어씌워 심지어는 구속 시도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특검법 통과를 해서 반드시 진상 규명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게 바로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연금 개혁에 대해선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10분 중 6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