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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중국 티베트서 16만년 전 고대 인류 손·발자국 발견

  • 등록 2022.01.21 15:23:37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국 시짱(西藏·티베트)에서 16만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인류의 손과 발의 자국이 발견됐다.

 

21일 신경보에 따르면 광저우(廣州)대 장뎬(章典) 교수팀이 해발 4천268m 높이의 티베트고원 추상(邱桑) 온천지대에서 인위적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각각 5개의 선명한 손자국과 발자국을 발견했다.

 

우라늄-토륨 지질연대 측정법으로 추정한 결과 석회암에 각인된 이 손자국과 발자국의 형성 시기는 16만년에서 20만년 전 사이다.

 

중국 고고학자들은 당시 온천 지대의 부드러운 흙에 고대 인류가 찍은 손과 발자국이 시간이 흐르며 굳어져 경화된 것으로 추정했다.

 

 

고고학자들은 고대 인류가 이 시기에 이미 추위와 저산소증을 극복하고 티베트고원에서 활동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점에서 고고학적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인류가 인위적으로 만든 암각 예술품 가운데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교수팀은 작년에 이 손·발자국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으며 중국의 고고학 저널 카오구(考古)는 최근호에서 이를 '2021년 세계 10대 고고학적 발견'으로 선정했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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