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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 7천9명

  • 등록 2022.01.22 11:00:46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유행 범위를 넓혀가는 가운데 22일 신규 확진자 수가 7천명을 넘어섰다.

 

7천명은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 체계'로 전환하는 기준으로 제시한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천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72만6천27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천769명)보다 240명 늘면서 작년 12월 22일(7천454명) 이후 한달 만에 다시 7천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15일 4천419명보다는 2천590명, 2주 전인 7일 3천507명보다는 3천502명이나 많은 규모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7천명을 돌파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을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 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앞서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우세종이 된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선제 조치에 들어간다.

 

그밖의 검사 희망자는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집 근처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추가로 받는다. 현행 10일인 백신접종 완료자의 격리기간은 26일부터 전국에서 7일로 단축된다.

 

정부는 이런 선제 조치 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오미크론 방역체계 완전 전환 시점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16∼19일) 국내 확진자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47.1%로 오미크론이 사실상 우세종이 됐다. 내주에는 7천∼8천명대, 2월 초중순에는 2만명대의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33명으로 전날(431명)보다 2명 늘면서 사흘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20.4%(2천208개 중 451개 사용)로, 직전일(21.9%)보다 1.5%포인트 내려갔다.

 

다만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2∼3주의 시차를 두고 위중증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고 있다. 사망자는 28명 늘어 누적 6천529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0%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국무회의 배석 제외 아쉬워… 임기는 내년 8월까지”

[TV서울=변윤수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앞으로 국무회의에 배석하지 못하게 된 것과 관련해 "아쉽게 생각한다"면서도 "임기는 내년까지"라며 여권에서 제기되는 사퇴 요구에는 응할 의사가 없음을 9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자신에 대한 국무회의 배석 제외 결정에 대해 "국무회의에서는 국정 전반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고 중요한 안건을 의결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이 사실"이라며 "참석할 기회가 더 있다면 방통위를 정상화해주시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몇 차례 더 요청했겠지만, 그 기회가 박탈돼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무회의 배석 제외 결정과 관련해 대통령실로부터 별도의 연락을 받은 바는 없다며 언론을 통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브리핑을 접하고 해당 사실을 알게 됐음을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방통위 상임위원 5인 완전체가 구성돼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다"며 국무회의 배석 제외로 이 같은 의견을 대통령에게 직접 전할 수 없게 됐다고 거듭 아쉬움을 나타냈다. 오는 22일로 예정된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와 관련한 후속 조치와 스팸 방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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