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포토


정선민호, 여자농구 월드컵 티켓 따러 세르비아로

  • 등록 2022.02.06 10:58:18

 

[TV서울=신예은 기자]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따러 결전지 세르비아로 떠난다.

 

대표팀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2022 FIBA 여자월드컵 최종예선이 열리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향한다. 2022년 FIBA 여자월드컵 본선은 12개 나라가 참가한 가운데 올해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호주에서 열린다.

최종예선은 4개 조로 나뉘어 현지시간으로 오는 10∼14일 열리며 각 조 상위 3개국이 본선에 진출한다.

다만 A조의 호주, D조의 미국은 본선 개최국과 2020 도쿄올림픽 우승국 자격으로 이미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 때문에 A조와 D조에서는 호주와 미국을 제외한 상위 2개국까지만 본선에 나갈 수 있다. 지난해 10월 아시아컵에서 4위에 올라 월드컵 예선 출전권을 딴 FIBA 랭킹 14위 한국은 호주(3위), 세르비아(10위), 브라질(17위)과 A조에서 본선 진출 경쟁을 벌인다.

 

A조와 B조는 베오그라드, C조는 일본 오사카, D조는 미국 워싱턴 DC(일부 경기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최) 최종예선을 치른다. 우리나라는 4년마다 열리는 FIBA 여자월드컵에서 처음 출전한 1964년 제4회 페루 대회(당시는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부터 2018년 스페인 대회까지 한 번도 빠짐 없이 15회 연속 본선에 참가했다.

 

1967년 체코, 1979년 서울 대회에서는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올해 대회는 참가국 수가 줄고 예선 방식도 달라져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지난 대회 16개국이었던 본선 참가국이 이번 대회는 12개국으로 줄었다. 호주와 미국의 참가가 이미 확정돼 남은 출전권은 10장뿐이다.

 

또한 그동안은 대륙별 대회를 지역 예선으로 대신했다. 하지만 올해 대회부터는 올림픽처럼 대륙별 대회에서 일정 순위에 오른 나라들을 다시 대륙 구분 없이 섞어 최종예선을 벌이도록 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소집한 뒤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이번 최종예선을 준비해왔다. 정 감독은 박지수, 강이슬(이상 KB), 박혜진(우리은행), 배혜윤(삼성생명), 김단비(신한은행) 등 여자프로농구에서 활약 중인 주축 선수들에 생애 처음 성인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이소희(BNK), 허예은(KB), 이해란(삼성생명) 등으로 12명의 최종엔트리를 꾸렸다.

 

 

대표팀은 우리 시간으로 11일 오전 5시 세르비아, 13일 오전 2시 브라질, 13일 오후 11시 호주와 차례로 맞붙는다. 호주를 제외하고 세르비아와 브라질 중 한 팀은 꺾어야 본선행을 바라볼 수 있다. 만만한 상대는 없지만 지난해 여자 유로바스켓(유럽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세르비아보다는 브라질이 우리나라의 1승 상대로 꼽힌다.

 

물론 한국은 전주원 감독이 대표팀을 이끈 지난해 도쿄올림픽 조별리그에서는 세르비아를 상대로도 선전을 펼친 끝에 61-65로 아쉽게 패한 바 있다.







정치

더보기
與 "장동혁, 국감 도중 내란수괴 尹에 충성 맹세…국민 배반"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것을 두고 맹공을 퍼부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당의 대표가 내란 수괴를 비호하며 응원하다니, 국민에 대한 심각한 배반 행위"라며 "이는 제2의 내란 선동이고 헌정 파괴 시도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윤석열은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무너뜨린 내란의 주범이자, 헌법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공격한 범죄자"라며 "이 무슨 해괴망측한 짓이냐"라고 비판했다. 이어 "충격을 넘어 끔찍하고 참담하다. 그 정신세계가 참으로 잔인하다"며 "무장 계엄군이 국회를 쳐들어왔을 때 그 내란의 밤이 기억이 생생한데, 제2의 또 뭘 하려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섬찟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위헌정당 해산 심판의 날이 머지않았음을 명심하시기를 바란다"며 "국민의힘이 내란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반헌법적 행위를 지속한다면 위헌 정당 해산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수석최고위원은 "국감 도중 내란 수괴 윤석열을 '알현'한 장동혁 대표는 차라리 '윤어게인' 교주가 제격"이라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