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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식품부, “이달 중순부터 딸기 공급·가격 안정될 듯”

  • 등록 2022.02.14 15:51:17

 

[TV서울=신예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새해 들어 급등한 딸기 가격이 이달부터 안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9∼10월 늦은 장미와 이상 고온 등으로 딸기 생육이 부진하면서 지난달 딸기 생산량은 작년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더해 올해 설 연휴가 작년보다 열흘 빨리 시작되면서 지난달 중순부터 산지에서 유통매장으로 성수품인 딸기를 직접 납품하는 비중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 반입 물량은 작년보다 38% 줄어들었고, 결과적으로 도매시장 거래가격도 60%나 상승했다. 디저트 소비 증가 등으로 딸기 수요가 매년 커지는 점도 가격 상승에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농식품부는 2월에도 딸기 생산량이 작년 동월보다 9.6% 감소하지만 지난달보다는 공급 여건이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이달 들어 지난 9일까지 전국 도매시장의 일평균 딸기 반입량은 평균 486t(톤)으로, 지난달 평균치(283t)보다 71.7% 증가했다.

 

이에 2월 상순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달보다 29% 하락한 2㎏당 2만7천730원 수준에 형성돼 있다.

 

현재 딸기 주 출하지인 충남 논산과 경남 산청 등에서 물량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중이어서 급격한 기상 악화나 병충해 등이 없다면 공급량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출하 비중이 전체의 약 40%에 달하는 경남 지역의 경우 이달 중순부터 공급이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이후로는 가격 하락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딸기 가격 안정을 위해 산지 작황을 점검하고 시장 동향을 세밀하게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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