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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제대군인이 다시 웃는 그날까지

  • 등록 2022.02.23 11:20:09

 

현재 우리나라의 취업문제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이며, 취업을 지원해야 하는 대상도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청년층, 고령화로 인한 중장년 및 노인층, 사회적 약자인 여성, 장애인 등이 취업을 해야하는 대상이다. 하지만 여기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대상자 중 5년 이상부터 30여년간 국방의 임무를 마치고 전역(전역예정자 포함)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도 그 영역에 포함된다.

 

중장기 제대군인은 국방의 임무를 위해 일상의 삶이 사회와는 동떨어진 특수한 집단이다. 군에 오랜 기간 복무한 관계로 전역하는 시점에서는 일반사회와의 괴리감으로 사회에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년까지 신분이 보장되는 일반 공무원과는 달리 계급정년과 연령정년이라는 것이 있어서 본인이 원하지 않더라도 전역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맞는다.

 

군에서 자신의 병과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하는 제대군인들은 전역 이후의 삶에 대한 준비가 매우 부족하다. 그런 상화에서는 사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으고 취업 또는 창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자신의 진로를 결정 못하는 경우도 많다.

 

국가보훈처 산하의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이런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전직 지원금과 취업 준비를 위한 직업능력개발비, 전문기관 위탁교육과 사이버교육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제대군인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국 10개의 센터별로 제대군인을 위한 1:1 전담 상담사를 배정하여, 각자가 가진 환경에서 취업 또는 창업에 도움되는 맞춤식 컨설팅을 제공하며, 취업맞춤특기병, 경상이자, 모범장병에 대한 취업지원을 시범사업으로 지원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5년 이상 복무하고 전역한 제대군인이 제대군인지원제도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인터넷에서 제대군인지원센터(www.vnet.go.kr) 회원가입을 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1666-9279)로 자신의 전담 상담사를 통해 자세한 안내와 신청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국방의 임무를 다하고 전역하신 제대군인이 존경과 예우를 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어 제대군인이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 본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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