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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베이징 5위' 스노보드 이상호, 올림픽 이후 첫 월드컵서 동메달

  • 등록 2022.03.13 09:05:33

 

[TV서울=신예은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5위에 오른 '배추 보이' 이상호(하이원)가 올림픽 이후 처음 나선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호는 12일 이탈리아 피안카발로에서 열린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회전 3·4위전에서 슈테판 바우마이스터(독일)를 0.02초 차로 따돌리고 3위에 올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평행대회전 은메달리스트인 이상호는 이번 시즌 8차례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 평행대회전과 평행회전 성적을 합산한 남자부 종합 순위에서 랭킹 포인트 494점으로 1위를 지켰다.

이번 시즌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지난달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이상호는 평행대회전 예선을 전체 1위로 통과했으나 8강전에서 빅 와일드(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 0.01초 차로 져 최종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귀국해 동계체육대회 등에 출전한 이상호는 이번 대회로 월드컵 일정을 재개했는데, 또 한 번 입상에 성공하며 시즌 종합 우승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이날 예선에서 전체 2위에 오른 이상호는 16강전에서 오스카르 크비아트코프스키(폴란드)의 완주 실패로 8강에 올랐다.

8강전에서는 아론 마르크(이탈리아)를 0.21초 차로 따돌렸으나 준결승전에서 마르크 오페르(이탈리아)에게 0.22초 차로 져 3·4위전으로 밀렸다.

3·4위전에서는 월드컵 종합 순위 2위의 바우마이스터와의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시상대에 섰다.

바우마이스터는 시즌 랭킹 포인트 456점으로 이상호에 이어 종합 2위를 지켰다.

 

326점으로 3위이던 드미트리 로지노프(러시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남은 시즌 출전이 금지되면서 이번 시즌 종합 우승 경쟁은 사실상 이상호와 바우마이스터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김상겸(하이원)은 예선 32위로 16강에 들지 못했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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