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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유명가수전2' PD "시즌1과 달리 훈훈함 사라진 치열한 대결"

  • 등록 2022.04.15 16:07:38

 

[TV서울=신예은 기자] JT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출연자들이 대결을 벌이는 '유명가수전'이 다시 돌아왔다.

 

연출을 맡은 김은지 PD는 15일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이하 '유명가수전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 때보다 불꽃 튀는 대결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유명가수전'은 무명 가수들이 경연을 벌이는 '싱어게인'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시즌1 때는 톱3가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에서는 '싱어게인2' 톱6인 김기태, 김소연, 윤성, 박현규, 이주혁, 신유미가 원곡에 자신의 색깔을 입힌 리메이크 무대로 경쟁한다.

 

시즌1과 다른 점이 있다면 출연자 개인이 아닌 주니어팀과 시니어팀으로 나뉜 팀 대결이라는 점이다. 주니어팀에는 윤성, 이주혁, 신유미가 시니어팀에는 김기태, 김소연, 박현규가 이름을 올렸다.

 

김 PD는 "지난 시즌이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면, 이번에는 훈훈함이 전혀 없다"며 "(출연자들이) 시니어팀과 주니어팀으로 나뉘어 불타는 승부욕으로 치열한 대결을 벌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73명 시청자가 '무명 심사위원단'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판정을 내린다"며 시즌1과 차별화를 둔 연출 포인트를 설명했다.

 

각 팀의 팀장은 '싱어게인2'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유희열과 규현이 맡았다. 유희열이 시니어팀, 규현이 주니어팀을 이끈다.

 

유희열은 "이제 막 가수로서 시작하는 단계의 가수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프로그램 취지가 느껴졌다"며 "옆에서 지지와 응원을 해달라는 (제작진의) 말에 흔쾌히 함께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규현은 "지난 시즌 때 톱3가 선배 가수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힐링이었다면, 이번에는 전쟁"이라며 "다시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유명가수전2'에 출사표를 던진 출연자들은 가수로서 무대를 꾸밀 수 있다는 점에 감사를 표했다. 선미, 윤도현 등 선배 가수들과 컬래버레이션(협업) 무대를 펼칠 수 있다는 것도 즐겁다고 했다.

 

'싱어게인2'에서 1위를 차지한 김기태는 "관객들에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명곡들을 잘 불러야 하는데, 혹시나 폐가 될까 봐 더 긴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주혁은 "'싱어게인2'의 연장선으로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진 만큼 멋진 무대를 하나라도 더 남기고 싶다"고, 신유미는 "심사위원 73명 앞에서 노래하니 공연하는 느낌이 많이 든다"고 했다.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일자리 연구회’ 토론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미래 일자리 연구회'(대표의원 이종배)가 주관하는 "AI 시대 일자리 위기, 서울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토론회가 8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정책심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특히 서울의 특수한 경제 구조와 청년층 고용 불안정 심화에 대한 선제적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효원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종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AI 시대의 변화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10년, 20년 뒤를 내다보는 전문가들의 고견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가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재 정책심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의 일자리 위기는 서울시가 반드시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논의될 전문가들의 진단과 해법을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자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AI 시대 일자리 소멸에 대한 우려는 과거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반복되어 온 현상”이라며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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