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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만1,319명 증가

  • 등록 2022.04.20 10:55:01

[TV서울=신예은 기자]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1만1천319명 늘어 누적 1,658만3,2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11만8,504명보다 7,185명 줄어 이틀째 11만명대를 기록했다.

 

통상 주말을 거치며 줄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화요일부터 다시 증가해 수요일에 가장 많지만, 최근 유행이 꺾이면서 이날 확진자는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지난 13일 19만5,393명보다 8만4천74명 적고, 2주 전인 지난 6일 28만6,263명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 됐다.

 

신규 확진자 감소에 따라 위중증 환자 수도 줄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808명으로 전날 834명보다 26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7일 893명부터 나흘째 800명대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46.1%)보다 3.1%포인트 떨어져 이날 0시 기준 43.0%(2천796개 중 1천202개 사용)를 기록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43.5%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는 60만245명으로, 전날 64만5,988명보다 4만5,743명 줄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5만2,276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66명으로 직전일 130명보다 36명 많다. 전체 누적 사망자는 2만1,520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11만1,302명, 해외유입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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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중이용시설 1,033곳 대상 화재안전조사 추진 .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 이하 본부)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종교시설, 숙박시설 및 지하상가 등 총 1,0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개 자치구 관할 소방서 237명의 화재안전조사관을 투입하여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내 물건 적치 등 피난 장애 요인 △영업주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소방계획서 이행 등) 수행 적정성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한다.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주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기기(기구) 안전관리 △대상별 취약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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