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TV서울=이현숙 기자] 안세영(20)이 11일 태국 수도 방콕 인근 논타부리주의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 여자 단체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약칭 우버컵)에서 인도의 푸사를라 신두(26)에게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이날 안세영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신두를 세트스코어 2-0(21-15 21-14)으로 제압했다.
Copyright @2015 TV서울 Corp. All rights reserved.
[TV서울=이천용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4분께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오 처장은 혐의를 인정하는지를 묻는 취재진 말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이라고 답했다. '대검 통보를 1년이나 미룬 이유가 무엇인지', '사전에 무죄로 결론 내리신 것인지' 등의 질문에는 "조사받으면서 자세히 얘기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오 처장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가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을 대검찰청에 1년가량 통보하지 않고 수사를 지연시킨 혐의(직무유기)를 받는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장은 소속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관련 자료와 함께 이를 대검에 통보해야 한다. 송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7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해병대 수사 외압 건에 이종호 전 블랙벌인베스트 대표가 연루된 사실을 몰랐다"고 말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고발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송 전 부장검사가 당시 공수처 차장 대행으로서 채상병 사건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TV서울=박양지 기자] 최근 울산의 한 대형 상가 건물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반복적으로 물벼락이 떨어져 주민들 불안이 커진 가운데, 범인은 중학생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7일 오후 8시 30분께 북구의 한 고층 집합상가 앞에 갑자기 물벼락이 쏟아졌다.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떨며 길을 지나던 학생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물을 그대로 맞아야 했다. 이튿날에도 비슷한 시간 같은 건물에서 물이 쏟아져 지나가던 시민들이 옷이 젖는 피해를 봤다.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주거지와 학원가 근처에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폐쇄회로(CC)TV 분석과 건물 관계자를 상대로 탐문 조사를 벌인 결과, 범인은 이 건물 내 학원에 다니는 중학생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들에게 부모와 함께 경찰서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상태"라며 "범행 고의성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30일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해 "즉각 항소할 예정"이라고 불복 의사를 밝혔다. 소속사 어도어는 "본 사안을 차분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뉴진스 다섯 멤버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이날 1심 선고 이후 입장문을 통해 "멤버들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나, 이미 어도어와의 신뢰관계가 완전히 파탄된 현 상황에서 어도어로 복귀하여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항소할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항소심 법원에서 그간의 사실관계 및 전속계약 해지에 관한 법리를 다시 한번 종합적으로 살펴 현명한 판결을 내려 주시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오랜 시간 기다리며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어도어는 1심 판결 관련 입장문에서 "재판부는 당사가 매니지먼트사로서 의무 위반을 한 바 없고,
제호 : TV서울│등록번호 : 서울 아02680│등록일자 : 2013년 06월 04일│발행일자 : 2013년 06월 05일│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숙│발행소 : 072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전화 : 02-2672-1261,02-2632-8151~3│팩스 : 02-2632-7584│ tvseoul21@naver.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UPDATE: 2025년 11월 01일 10시 1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