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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수정 서울시장후보, 용산참사현장에서 공식선거운동 개시

  • 등록 2022.05.19 09:28:27

 

[TV서울=신예은 기자]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 첫날을 맞아 용산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을 기리고 넋을 기렸다. 첫 행보에는 나경채 선대위원장과 정재민 선대위원장, 정의당 서울시의원 비례후보들이 함께 했다.

 

용산참사는 2009년 1월 20일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2가에 자리한 남일당 건물 옥상에서 용산 4구역 재개발에 맞서 싸우던 세입자와 활동가들을 서울시와 경찰이 무리하게 진압하면서 경찰을 비롯한 다수의 시민이 희생된 사건이다. 권 후보는 무자비한 개발이 얼마나 참혹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용산참사 현장을 방문해 선거운동 시작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권 후보는 용산참사 이후에도 용산은 현재 서울 이슈의 가장 한복판에 있는 지역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으로 인한 갈등부터 동자동 쪽방촌 개발까지 각종 개발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진단했다. 또한, 권 후보는 용산을 시작으로 서울의 과밀을 해소하고 차별과 불평등,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서울시장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권 후보는 용산역으로 이동하여 시의원 비례후보자들과 함께 출근하는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의당 중앙당에서 열리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뒤, 오후 2시에 현재 재개발 예정지인 동자동 쪽방촌을 방문한 후 공공주택 설립을 비롯한 세입자 보호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독립 80년 기념 음악회 성황리 진행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7월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과 광복 80년을 기념하는 특별 음악회 ‘함께 지켜온 평화, 함께 만드는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오늘에 계승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놓인 후손들의 현실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힘을 보탰다. 국가보훈부와 고려아연, 우리은행, 기업은행, 대한적십자사 회장자문위원회가 이번 행사를 공동 후원했다. 음악회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가족, 정부 및 광복회 관계자, 적십자 봉사원, 헌혈자, 기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이 한데 모여, 광복의 의미와 인도주의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민)이 나서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등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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