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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800명 태운 인니 여객선, 얕은 바다 좌초…사흘째 끙끙

  • 등록 2022.05.19 14:38:41

 

[TV서울=신예은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800여명을 태운 여객선이 얕은 바다에 좌초해 사흘째 오도 가도 못하고 있다.

 

19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784명의 승객과 승무원 55명을 태운 여객선 KM시리마우호가 지난 17일 오후 2시30분께 동누사뜽라가 름바타군 앞바다에서 항해 중 좌초했다.

 

이 여객선은 름바타군 항구에서 출항, 200㎞ 떨어진 마우메레항으로 향하던 중 얕은 바다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

여객선 바닥이 뚫린 것은 아니라서 선박 회사와 당국이 승객들을 배에서 내리게 하지 않고 통째로 예인을 시도하고 있다.

 

전날 만조때 예인선을 투입했으나 여객선이 꿈쩍도 하지 않아 이날 더 큰 예인선으로 다시 시도할 예정이다.

 

구조대 관계자는 "오늘 만조때 다시 예인을 시도해보고, 또 실패하면 승객들을 다른 배로 옮겨 실어 가장 가까운 항구로 이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1만7천개의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에서는 여객선 등 선박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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