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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조2천억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 22명 적발

  • 등록 2022.05.23 10:10:59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국과 국내에서 1조2천억원대에 달하는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들을 운영해 570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3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과 도박공간 개설 혐의로 총책 A(42)씨 등 4명을 구속하고, B(36)씨 등 공범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8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인천과 대구 등지에 마련한 콜센터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14개를 운영해 총 57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대포통장을 이용해 사이트 가입자들에게 도박자금을 환전해 준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은 애초 중국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다가 코로나19가 확산되자 2020년 4월 국내로 콜센터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4월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1년간 통신수사와 계좌추적을 통해 이들의 인적사항과 범죄수익 규모를 확인했다.

 

또, 이들이 보유하고 있던 현금·예금 채권·사무실 보증금·차량 등 총 10억1,300만원 상당의 범죄수익금은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통해 동결 조치했다.

 

경찰은 도박 행위자들을 모집하며 이른바 '총판'으로 불린 홍보업자들을 비롯해 나머지 공범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확천금을 노린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돈을 벌 수 없고 범죄자들의 수익만 올려주는 구조"라며 "이번에 적발된 사이트에서 불법 도박을 한 행위자들도 금액 기준을 정해 처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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