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코바나출신도 나토行"에 대통령실 "정식직원…악의적 프레임"

  • 등록 2022.07.09 10:51:02

 

[TV서울=김용숙 기자] 대통령실은 8일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출신 대통령실 직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이번 외국 방문에 동행했다며 '비선 논란'을 제기한 MBC 보도에 대해 "악의적 프레임"이라면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밤 MBC 보도 후 언론에 배포한 '알려드립니다'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 직원이 순방에 동행한 점을 문제 삼는 것은 황당하기 그지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실은 "정식 직원에게 일을 맡겼음에도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비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는 주장은 논리적 비약을 넘어 억지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MBC는) 그럼에도 명백한 허위를 바탕으로 기사를 전개하면서 가까운 사람을 채용했으니 '사적 채용'이라는 악의적 프레임까지 동원했다"며 "MBC 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 윤석열정부는 언론 비판에 귀 기울이겠지만 억지 주장과 악의적 보도에는 단호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해당 보도 속 지목된 A씨가 이미 대통령실 직원으로 채용돼 일하고 있는 정식 직원임에도 '비선' 논란을 제기했다는 것이다.

앞서 MBC는 이날 "김건희 여사는 자신을 공식 수행하는 부속실 직원 2명이 동행하는데도 불구하고 코바나컨텐츠 직원 출신인 A씨를 추가로 순방에 데려갔다"고 보도했다.


동작구, 국내 최초 ‘자율주행 마을버스’ 운행

[TV서울=곽재근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에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린다. 이번 운행은 동작구가 관내 숭실대학교와 3년간 다져온 협력의 결실이자, 자율주행 기술을 마을버스에까지 상용화하며 새로운 교통 기술 개발의 길을 열어준 상징적인 성과다. 자율주행 마을버스는 구가 2022년 11월 숭실대학교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1월부터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율주행 차량의 제작과 개발 등 기술적 검토를 진행할 업체를 물색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업무협의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월 동작구-숭실대-업체 간 MOU를 체결한 후, 업체의 사업 중도 포기, 법적 규제에 따른 구간 선정의 난점 등 여러 시행착오로 위기에 봉착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6월경 실제 운행구간을 반영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8월 ‘서울시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12월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서 그간 준비해온 사업이 현실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을 통해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사업의






정치

더보기
여야, '소비쿠폰' 공방…"민생 골든타임"·"효과 한두 달"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회복을 위해 조속히 소비쿠폰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데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지금은 민생과 지역경제 골든타임이고 타이밍과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휴가철이 7월 말부터 8월 초이니까 추경안이 통과하면 2주 이내에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지금 일본에서도 민생지원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추진)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은 "소비 쿠폰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신청하면 카드사가 수수료 수익을 올린다. 대만은 수수료 면제 등의 인하 조치를 했다"며 "카드사 이익 챙기라고 지급하는 게 아니니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어려운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목적에 동의한다"면서도 "소비쿠폰을 받은 전 국민이 취약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골라서 소비할 것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