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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전북 문화계에 다시 드리운 코로나 그림자…공연 잇따라 취소

  • 등록 2022.07.23 09:17:48

 

[TV서울=신예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자 전북 문화계에 다시 짙은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23일 지역 문화계에 따르면 이날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예정된 인디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공연이 취소됐다.

팬들 사이에서 '인디계 슈퍼스타'로 불리는 브로콜리너마저는 마니아층이 두터워 공연에 대한 기대도 높았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최근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리고 공연 연기가 아닌 취소를 안내했다.

 

취소 사유로 '관객들과 출연진의 건강 보호'를 들었으나 최근 브로콜리너마저의 일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지난 21일 공연 취소를 결정하고 관객들께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며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라 정부의 방역 지침을 예의주시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전주 우진문화공간도 최근 공연을 취소하고 오는 11월로 연기했다.

'Song and Wind'를 연주할 '보체 앙상블'의 팀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된 탓이다. 이밖에 최근 공연당 5석가량 예매 취소도 이어지고 있다.

이 관객들은 취소 사유를 묻자 '감기 기운이 있어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지인과 접촉해서' 등 사유를 들었다고 한다.

 

우진문화공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는 상황 탓에 취소 표도 나오고 있다"며 "정부 방역 지침이 거의 해제됐지만, 관객의 안전을 위해 열 체크를 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나름 방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대부분의 전주 지역 공연장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삼성문화회관 관계자는 "이제 막 공연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 걱정"이라며 "아직 정부로부터 특별한 방역 지침이 내려온 것은 아니다. 예정된 공연들이 제대로 진행돼야 할 텐데 상황이 어찌 될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영등포구,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0월 23일 현대해상, 루트임팩트, 코끼리공장과 함께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신길동 어울숲공원에 어린이와 청년, 어르신 등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어울숲공원은 시설 노후화와 단조로운 공간 구성으로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구는 공원 내 노후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이번 문화쉼터 조성과 연계해 공원을 지역의 새로운 문화쉼터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특히 어울숲공원이 자리한 신길뉴타운 일대는 고층 아파트 재개발로 인구가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세대 구성이 다양해진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이번 문화쉼터 조성은 주민의 높아진 문화, 휴식 수요를 충족할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의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총괄하고, 현대해상은 사업비 후원을, 루트임팩트는 사업 기획을 담당한다. 코끼리공장은 설계와 공사 시행, 프로그램 기획 등 시설 조성부터 운영까지의 실질적인 역할을 맡는다.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는 소규모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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