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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 전 대통령 휴가 떠난 평산마을 찬반집회 잠시 멈춤

  • 등록 2022.08.02 09:54:40

 

[TV서울=이현숙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여름 휴가를 떠나면서 반대 단체를 중심으로 석 달 가까이 계속된 평산마을 집회도 일단 쉬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2일, 문 전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여름 휴가에 들어가면서 문 전 대통령 찬반 단체 대부분이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앞 집회를 일주일 정도 멈추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 경찰에 평산마을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를 한 단체는 평산마을평화지킴이운동본부 등 문 전 대통령 지지 단체 4곳, 한미자유의물결 등 문 전 대통령 반대단체 4곳 등 모두 8곳이다.

 

문 전 대통령 지지단체 4곳은 문 전 대통령이 휴가 기간 반대 단체 집회에 맞불 성격으로 개최해 온 집회를 멈춘다.

 

 

반대 단체 3곳은 문 전 대통령 휴가 기간 집회를 멈추기로 했으며, 1곳은 집회를 진행하되, 마이크나 확성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경찰에 전달했다.

 

문 전 대통령 측은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며칠간 여름 휴가를 갈 계획"이라며 "시위하는 분들, 멀리서 찾아오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란다"라고 적었다.

 

문 전 대통령 부부는 지난 1일 제주도에 도착했으며, 일주일간 머무를 것으로 알려졌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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