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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BTS 10월 부산 콘서트 장소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변경

  • 등록 2022.09.03 10:11:29

 

[TV서울=신예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15일 부산에서 개최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개최 장소가 기장군 일광 특설무대에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변경됐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일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공연 취지를 살리는 한편, 관객 여러분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보다 쾌적하고 원활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자 장소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 콘서트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를 맡은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축제를 연다는 콘셉트에서 무료로 기획됐다. 차별화된 규모와 무대 연출로 부산과 우리나라의 문화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다.

콘서트와 함께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라이브 플레이'도 진행된다.

 

 

빅히트뮤직은 "공연 취지에 맞게 부산 내 여러 장소를 다각도로 검토해 일광을 당초 공연 개최지로 선정했다"며 "부산시, 경찰, 소방, 한국철도공사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관객 여러분의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적 측면에서도 면밀히 준비 중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이라는 공연의 목적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그 취지를 희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당초 개최 장소로 결정한 일광 특설무대가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이동 경로가 불편하다는 지적을 반영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연이 객석 수 제한이 있는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변경되면서 관객 규모도 기존 10만명에서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빅히트뮤직은 추후 자세한 내용을 공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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