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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도봉구, 539억 원 규모 민선8기 첫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 등록 2022.09.13 10:30:54

 

[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022년 9월 민선8기의 성공적인 안착과 민생안정 지원, 주민안전 향상,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총 539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도봉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의 재원은 2021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및 지방세·세외수입 증가분, 국시비 보조금과 축제 행사성 경비, 국내외 여비 등 집행 부진 사업 세출 조정을 통해 마련됐다.

 

2022년 도봉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편성방향은 ▲사회적 약자 지원을 통한 민생안정 지원 ▲도시기반 시설 정비 및 주민생활 개선 ▲민선8기 공약 실현을 위한 발판 마련 등이다.

 

사회적 약자 지원을 통한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서는 총 93억 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입원, 격리자 지원과 생계·주거급여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과 물가상승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에 봉착한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조성, 스마트 시범상가 추진 등 창동 기성상업지 활성화와 전통시장과 의류, 양말제조업체 소공인 지원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했다.

 

 

도시기반 시설 정비 및 주민생활 개선을 위해서는 총 99억원을 편성했다. 도시공원 유지관리에 16억7천만원을 투입하고, 지역 내 주요 기반시설인 하수, 하천, 도로 시설물 유지관리 등에 23억원, 도봉실내스포츠 센터 및 체육시설물 관리 등에 2억원을 편성해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속 불편 사항들을 해결하고자 한다.

 

또한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주민들과의 약속 실천을 위해 무수골 생태치유공원 조성, 방학천 등 4개 하천 환경개선사업, 방학사계광장 입체화 및 광장조성 기본계획, 대중교통 편리증진, 공영주차장 건설 등에 예산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재해와 재난 목적예비비 66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가을 태풍, 코로나19 재유행 등 하반기 위급 상황을 대비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선 8기 첫 추경인 만큼 공약과 역점시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재원을 선택과 집중하고,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이 민생안정 지원과 도봉의 변화하는 미래를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봉구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6일부터 도봉구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9월 3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법관대표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위헌 논란… 사법개혁 신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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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중이용시설 1,033곳 대상 화재안전조사 추진 .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 이하 본부)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종교시설, 숙박시설 및 지하상가 등 총 1,0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개 자치구 관할 소방서 237명의 화재안전조사관을 투입하여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내 물건 적치 등 피난 장애 요인 △영업주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소방계획서 이행 등) 수행 적정성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한다.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주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기기(기구) 안전관리 △대상별 취약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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