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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주가 5만원 위태…"최악땐 '4만전자' 전망도"

  • 등록 2022.09.30 14:57:30

[TV서울=이현숙 기자] 30일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의 주가가 장중 5만1천8원까지 떨어져 신저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시장에선 삼성전자 주가가 최악의 경우 4만원 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날 오후 2시 22분 현재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5만1천8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고서 반등해 5만3천원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미국 금리 인상 추세 강화, 달러 강세,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배수의 추가 하락으로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면서 작년 전고점인 9만6천800원보다 46%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전자 주가의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7배로 다섯 번의 사이클 저점 평균 배수인 1.09배를 밑돌고 있다고 분석했다. 위기 당시 PBR 수준을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1.17배, 유럽 재정위기 1.24배, 중국 신용위기 0.94배, 미중 무역전쟁 1.04배, 코로나19 1.08배 등이다.

송 연구원은 "최악의 상황에서 역사적 최저점 배수인 0.94배까지 하락할 경우 삼성전자 주가는 4만6천300원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고 최대 하락 위험은 12%로 추산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삼성전자 주가는 내년 1분기부터 추세적인 상승을 할 것"이라며 "전 세계 유동성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가 내년 1분기에 회복되면 내년 3분기부터 반도체 업황과 삼성전자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밸류에이션이 회복하고 내년 말 PBR 배수가 역사적 평균인 1.5배에 도달하면 주가는 현재보다 40% 오르고 이익이 적자로 돌아서지 않으면 내년 말 주가는 현재보다 최소 50% 이상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7만2천원으로 낮추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 주가 하락 때마다 분할 매수를 권했다.


아미타브 고시, 박경리문학상 수상… "인간 아닌 존재 목소리, 문학이 전해야"

[TV서울=변윤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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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국감서 강원대 공자학원 운영 및 교수 비리 등 질의 [TV서울=나재희 기자] 22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북대와 강원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은 강원대의 공자학원 운영과 교수 비리, 경북 영주 고교생 학교폭력 피해 사건 등에 대해 주로 질의했다. 이날 오전 경북대와 강원대 등에 대한 국감에서 국민의힘 서지영(부산 동래구) 의원은 "공자학원은 미국 FBI가 스파이기관으로 규정했는데 강원대에서 운영되고 있다"며"중국의 체제선전 도구로 전락해 미국 등에서 퇴출 운동을 하는 공자학원이 국가정체성에 맞지 않는다면 퇴출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22년 강원대 공자학원에서 연 중국어 손 글씨 대회에서 마오쩌둥이 홍군의 대장정을 미화해 중국 건국 신화로 알려진 시를 쓴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며 "공자학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고 퇴출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검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사반장인 국민의힘 조정훈(비례대표) 의원도 "강원대에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이 들어오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국감 위원들의 지적을 검토해서 종감 전까지 공자학원의 폐쇄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서울 광진구을) 의원은 "서지영 의원의 의견에 공감한다. 전국에 23∼24개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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