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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환율 1,410원대 초반 등락

  • 등록 2022.10.06 11:17:01

 

[TV서울=신예은 기자] 6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한 뒤 1,41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0.6원 오른 달러당 1,410.7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4원 오른 1,416.5원에 개장했다가,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장 초반 1,41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발표된 경제 지표가 시장 예상을 웃돌자 각국 중앙은행이 경기 둔화 우려로 '피벗'(pivot:통화 정책 방향 전환)에 나설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가 한풀 꺾였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민간 부문 고용은 직전 달보다 20만8천 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0만 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미국의 9월 서비스업 지수도 예상치를 웃도는 개선세를 나타냈다.

 

민간 고용이 탄탄한 모습을 보이면서 미 국채금리는 오름세를 보이고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하락하는 등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인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내년 금리 인하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한 경제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추가로 올려야 한다. 내년 금리 인하를 예상한 시장을 향해 그런 일은 일어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길은 정말로 변하지 않았으며, 우리는 그 행보에서 방향을 바꾸지 않았다”고 강조해 연준의 방향 전환 기대를 일축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감소한 점은 투기적 거래자들의 롱(달러 매수) 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요인이다.

 

우리나라의 9월 외환보유액은 4,167억7천만 달러로 전월보다 196억6천만 달러 급감했다.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이후 13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다음 달부터 하루 원유 생산량을 200만 배럴 줄이기로 한 소식도 원/달러 환율에 상방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6.5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8.59원)에서 2.09원 내렸다.


제주를 기록하는 책방, 북살롱 이마고/ 제주아카이브센터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에는 의외의 장소에서 맞이해 주는 책방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북살롱 이마고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또 단순한 책방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의 대중 인문서 시장을 연 출판사 이마고이자 '제주아카이브센터'라는 또 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지요. 과연 제주의 무엇을 아카이빙 한다는 걸까요? 브릭스 매거진에서 북살롱 이마고/제주아카이브센터의 김채수 대표를 만나 북살롱 이마고가 어떤 서점인지, 제주아카이브센터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들어보았습니다. 인문·예술 책방을 넘어 제주의 삶을 기록하는 북살롱 이마고 / 제주아카이브센터로의 산책, 함께 떠나 보시죠. 북살롱 이마고/제주아카이브센터 Q. 북살롱 이마고는 어떤 곳인가요? 북살롱 이마고는 책방이지만 제주의 지역문화를 발굴하여 기록하고 전시하는 비영리단체 제주아카이브센터이기도 합니다. 처음 시작은 인문서와 예술서 위주로 큐레이션 하는 인문‧예술 책방이었는데, 제2공항 이슈로 인해 돌집을 비롯한 지역의 소중한 자산들이 급격히 사라져가는 것을 보니 마음이 너무 급해지더라고요. 어서 빨리 사진이든 글이든 이 지역의 모습들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지역 분들을 모아 기록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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