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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성북구, ‘10월 성북구민 걷기대회’ 개최

  • 등록 2022.10.12 11:18:39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는 22일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월곡산 둘레길에서 ‘10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성북구는 거리두기가 완화된 후 지난 8월 개운산 둘레길, 9월에는 홍릉수목원에서 걷기대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성북구 걷지우연합회가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22일 오전 9시 제1월곡인조잔디구장에서 출발, 월곡산의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가을길을 감상하며 약 2km, 40여 분 소요 코스로 걷게 된다.

 

행사에는 건강부스, 푸짐한 경품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건강부스 체험 ‘할로윈 팽이만들기’ 및 어린이 대상 경품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걷기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활동인 만큼 구민 모두가 건강한 성북구가 될 수 있도록 가족단위의 건강행사 등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청명한 가을 주말 성북구 걷기대회에서 가족 및 이웃과 함께 건강과 추억 모두 챙기시길 바란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0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는 걷기와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며, 행사 당일 제1월곡인조잔디구장에 오전 9시까지 도착하면 된다.


세계 1위 셰플러 캐디, PGA 챔피언십 3라운드 때 휴가

[TV서울=이천용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오는 19일(한국시간) 치러지는 PGA 챔피언십 3라운드 때는 임시 캐디를 고용할 계획이다. 전담 캐디인 테드 스콧이 하루 휴가를 가기 때문이다. AP 통신은 스콧이 딸 고교 졸업식에 참석하려고 2라운드가 끝나면 대회장인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곧바로 텍사스주 집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스콧은 최종 라운드에는 셰플러의 백을 멘다. 3라운드 임시 캐디는 셰플러의 오랜 친구이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순회 목사로 일하는 브래드 페인이 맡는다. 셰플러와 스콧이 워낙 서로를 신뢰하는 데다 둘 다 가족을 최우선으로 여기기 때문에 이런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다. 스콧은 셰플러와 함께 성경 공부 모임을 다니는 등 친하게 지내며 코스 안에서도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 마스터스를 포함해 벌써 4차례 우승한 셰플러는 자신의 놀라운 경기력에는 스콧의 도움이 컸다고 말하곤 한다. 게다가 셰플러는 지난 9일 첫아들을 얻어 가족의 소중함을 더 애틋하게 느낄 시점이다. 셰플러는 "(대회 중에 스콧에게 휴가를 주는 것은) 아주 쉬운 결정이었다"면서 "이미 연초부터 스콧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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