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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탈통신 박차' LG유플러스…이번엔 '남자의 자격' PD 영입

  • 등록 2022.10.30 08:26:15

 

[TV서울=신예은 기자] 본격적인 '탈(脫)통신'을 선언하며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LG유플러스[032640]가 K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남자의 자격'을 연출한 PD를 영입한다.

30일 IT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KBS에서 '남자의 자격'과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연출한 양자영 PD를 영입한다.

이는 MBC 예능 '나는 가수다'와 '놀러와' 등을 연출한 신정수 PD, SBS 예능 '런닝맨'과 '패밀리가 떴다'의 임형택 PD를 영입한 데 이어 세 번째 지상파 PD의 영입이다.

양 PD는 신 PD, 임 PD와 함께 LG유플러스 콘텐츠제작센터에서 콘텐츠 제작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신정수 PD가 맡는다.

 

LG유플러스는 이 외에도 tvN에서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와 '화성인 바이러스'를 연출한 이근찬 PD, Mnet의 '보이스 코리아 2020'과 '너의 목소리가 보여' 중국판을 담당한 박상준 PD를 잇달아 영입하는 등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콘텐츠 전문 브랜드 '스튜디오 X+U'를 선보이는 등 콘텐츠에 전사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이는 LG유플러스가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탈통신 전략에 따른 변화다.

LG유플러스는 기존의 통신 서비스 가입자와 축적된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포화 상태에 다다른 무선 통신 시장에서 미디어 콘텐츠 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달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플랫폼을 통해 2027년까지 비통신 사업의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하겠다"며 이러한 사업 전략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자체 콘텐츠 사업의 성공을 통해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사업 모델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자체 콘텐츠이니만큼 STUDIO X+U에서 제작하는 모든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IP는 LG유플러스에 있다.

또한 사업 확대 기대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조만간 STUDIO X+U 브랜드를 중심으로 최고콘텐츠책임자(CCO) 산하 조직을 개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STUDIO X+U는 첫 작품으로 내년께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아워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1994년 이후 28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프로야구팀 'LG 트윈스'의 2022 시즌을 밀착 취재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구로공단 폐공장서 공기총·실탄 60여 발 발견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구로공단의 한 폐공장에서 공기총과 군용총탄 등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9일 구로구 구로공단 내 한 폐공장에서 장총 1정과 총탄 60여발을 발견해 수거하고, 폐공장 임차인인 70대 남성 A씨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발견된 총기는 총열이 쇠, 개머리판이 나무로 제작된 공기총이었다. 이외에도 총기총탄 10여발, 군용 화약총탄 50여발 등이 발견됐다. 총기가 발견된 공장은 장기간 명도 소송이 진행되며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 강제집행 과정에서 임대인의 의뢰를 받은 폐기물 처리 업체가 공장을 청소하다 총기와 실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총기와 공기총탄을 경찰청 산하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에 보내 감정 중이다. 화약총탄은 인근 군부대에서 감정한 뒤 결과를 공유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폐공장 임차인 A씨를 총기 소유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다만 A씨는 주거지에도 없고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이 소재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총기는 무등록 총기로 추정된다"며 "다만 전산화 이전 수기로 등록하던 시절에 습득한 총기일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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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베 1,500억불 교역 달성 노력… 원전 협력 확대"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한국과 베트남은 올해 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50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국빈 방문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 같은 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양국은 방산 및 치안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국회와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호혜적 경제 협력도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원전, 고속철도, 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인프라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베트남의 신규 원전 건설사업과 북남 고속철도 건설 사업 등 대형 국책 사업을 거론하며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협력 사례가 도출되길 기대한다"면서 한국 기업 진출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럼 서기장도 한국 기업의 뛰어난 경쟁력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한국의 참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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